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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당신의 집에 이야기를, 너븐재에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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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릇이라고 그냥 기름장이나 양념 담는 작은 종지라고 이쁘지 않으면 어떠냐 생각했지만, 이상하게도 설거지를 하면서 그릇의 차이를 알게 된다. 고무장갑을 끼고 할 때는 모르지만 손에 닿는 그 질감과 무게 굴곡을 통해서 순간적으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다.

 

너븐재의 도자기와 주방용품에 해당하는 것들을 보면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면서 약간의 멋을 한 스푼을 내려 놓은 듯하다. 주방의 많은 것들이 저마다 각자의 개성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겠지만 그릇하나가 바뀜으로 인해서 주방 전체 아니 식사와 분위기 까지 바뀌게 되는 것 같다. 심지어 작은 종지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식탁의 품격이 올라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도자기 축제는 지났지만 기회가 되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너븐재에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더운 여름에 방문하기 보다는 적당히 선선하고 햇살이 따뜻할 때 방문해서 그릇도 구경하면 근처를 구경하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마치 도자기 공방들이 쭉 이어서 있는 것 같아서 여기저기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만 않는다면 편하게 길가에 주차하고 걷다가 구경하다가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https://www.nvjae.com/

 

당신의 집에 이야기를, 너븐재

당신의 집에 이야기를, 너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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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ver.me/GJrEl87c

 

너븐재 : 네이버

방문자리뷰 278 · 블로그리뷰 369

m.place.naver.com

 

 

https://place.map.kakao.com/2010643767

 

너븐재

경기 이천시 신둔면 도자예술로6번길 180 (신둔면 고척리 634)

place.map.kakao.com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라기환 공방도 보여서 잠시 들어가 보았다. 그릇 정말 정갈하고 이쁘게도 모셔 놓았다. 인테리어와 더불어서 정말 정리되어 있고, 수납장에도 그릇이 정열되어 있었다. 가격이 넘사여서 조용히 구경하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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