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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는 웃기기도 화나게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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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않좋은 관계로 일찍 퇴근해서 자리에 누워서 영화를 감상했다.
참 재미있는 영화도 있었고 멱살 잡고 싶은 영화도 있었다.
그 영화들은 짧게 표현을 해보았다.


마녀 배달부 키키 - Kiki's.Delivery.Service.1989


원 제목은 키키의 배달 서비스인데...
1989년에 만들어진 영화지만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자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윌리를 찾아서 후속 - 키키를 찾아서...ㅋ 위에 그림에 키키는 어디에 있을까요?


드립업 - Bandslam.2009


솔직히 별 기대를 안하고 본 영화인데...나름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음악적인 요소들보다는 주인공과 여자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더 매력적이게 느낀 영화.
그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키스 훈련하는 장면도 나옵니다.


킬미 - Kill Me


약간 재미가 없고 정적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게다가 우리집에 왜 왔니랑 비슷한 느낌이라서 별 기대를 안했습니다.
그런데 한 박자 늦게 터지는 웃음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참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강혜정의 매력이 톡톡 묻어나는 영화입니다.


불꽃처럼나비처럼.2009


이 영화도 재미 없을 것 같아 미루다 미루다 보게 된 영화입니다.- 나비보다 잉어가 더 유명한 영화.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가 있었습니다. 주인공 특유의 살인 미소와 쳐다만 봐도 눈물이 뚝뚝 흐를 것 같은 수애의 모습도 매력적입니다. 우리의 아픔, 잊지 말아야할 기록을 되새겨 주는 것 같습니다.
절대 쓰러지지 않겠습니다. - 그림자 놀이는 내가 자주 하는 건데...영화에도 나오네요.


정승필 실종사건 - Jeong.Seung.Pil.Mystery.2009


문제의 영화. 웃길 것 같다는 생각으로 두고 두고 우울할때 봐야지 했던 영화인데...
완전 실망에 감흥도 없고 웃음도 없고 뭐하는 건지도 모를 영화였습니다.
정승필을 내가 다시 실종시켜버리고 싶었던 영화. 실종이라는 영화랑 너무 비교됨.
어떻게 보면 경찰을 조롱하는 듯하고 그렇지만 생각해도 발 연기에 억지스러움...최악이다.


더 행오버 - hangover.2009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영화.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사진들은 최고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며 미국 문화 중에 하나인 결혼식 전 총각파티 이야기입니다.
정말 대박인 영화입니다. 저도 저렇게 한 번 놀아보고 싶다는 생각이...뒷 감당은 안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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