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한국형 스마트폰

KT를 향한 대반격이 일어나고 있다.

SKT는 모토로이, 삼성의 안드로이드폰을 앞세워 반격을 시작한다. 국내 고객의 입장에서는 놀랄노자가 아닐 수 없다. 통신사들이 각성을 하고 국내 고객들에게도 좋은 폰들을 하나씩 판매를 시작했다. 모토로이는 일전에 미친듯이 느리다라는 입장을 본바...약간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TI칩을 사용했다면 어느 정도의 성능이 나올꺼라고 생각하는데...아닌가보다.

삼성이 내놓은 안드로이드폰, 한국형 스마트폰이라는 말까지 만들어 내면서 고객들을 향해서 출시했다. 실제 사용을 안해봐서 어느 정도의 터치감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통신사 각성을 통해서 삼성에서도 괜찮은 폰을 만든 것 같다.

일단 과거의 스마트폰은 윈도우 모바일계열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어플에 한계가 있었다면 이번엔 안드로이프 플랫폼으로 어플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게 되었다. 광고에서도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인식을 부여하기 위해서 로봇이 등장했다. 앞으로 다양한 모양의 안드로이드폰이 개발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반면 KT는 아이폰을 국내에 출시하면서 많은 고객층을 확보했지만 일전의 AT&T의 계보를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한마디로 1년 통계를 내면 큰 이익을 창출하지 못한 결과가 된다. 게다가 아이폰의 AS문제 등으로 인해서 많은 고객들이 불만을 표출한 상태이고 용산에서는 아이폰 수리가 한창 진행중이다. 일전에 아이팟 터치를 수리하던 분들이 아마 아이폰까지 수리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된다. 부품은 중국산을 가져다가 쓰고 덕분에 용산에서는 활기가 돌기 시작한 것 같다.

국낸 아이폰 고객들은 AS을 보내서 기다리기 보다는 AS를 포기하고 용산에서 빨리 수리 받는걸 택한 것이다. 베터리 문제라던가 교환 등의 문제 등을 보았을때 고객들은 이게 더 낳은 선택이라는 생각이다. 외국에서도 위와 비슷한 형태의 수리가 있었다.

일단 LGT는 제일 마지막으로 인터넷, 전화, 휴대폰을 합쳐서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어냈다.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LGT만의 OZ가 있기에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의 성장으로 인해서 피쳐폰을 찾는 사람이 약간은 줄겠지만 아직가지는 피쳐폰이 상당히 우위에 있다.

과연 일반 소비자들이 무엇을 위해서 스마트폰을 구매할 것인가? 비싼 돈주고 구매를 할 만큼의 메리트가 있어야 할텐데...이젠 PMP의 시장이 점점 죽어가고 있다. 아이폰의 등장으로 PMP의 기능들을 아이폰이 모두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도 통신사들의 격돌이 예상된다. KT는 작년에 SIM칩의 복제를 방지하고, 아이러니 하게 SIM 칩을 아무 휴대폰에다 넣어도 사용가능하다는 말을 꺼내서 말이 많았다. 솔직히 국내 휴대폰에는 SIM LOCK이 걸려 있어서 다른 통신사의 휴대폰에 넣으면 동작을 안한다. 그렇다고 SIM 복제가 안된다는 말은 말도 안된다. 된다....불법이라서 그렇치...어찌 되었던 SKT 반격에 고객들은 환호할 수 밖에 없다. 경쟁을 하면 할수록 모바일의 가격은 내려갈터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