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ip

제주여행 :: 한담해안산책로

300x250

제주여행 :: 한담해안산책로

 

place.map.kakao.com/23705150

 

한담해안산책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1359

place.map.kakao.com

 

 

 

 

 

노을 보면서 산책하기 적당한 곳으로 한편으로 근처 적당한 카페에 앉아서 노을 보기 좋은 곳이다. 한담 해안 산책로는 도보로 편하게 바다를 구경하면서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해가 지기 전에 도착해서 노을을 감상하면 시간이 흐름에 따른 노을과 바다를 감상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해안 산책로 근처가 바로 곽지 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다. 그래서 해안가를 따라 드라이브 하다가 이곳 한담 해안산책로에 들러서 산책하기 좋다. 제주에 산책하면서 좋은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백 마디 말보다, 백 번의 설명보다 한 장의 사진이 많은 것들을 잘 설명해준다. 해가 지는 시간을 미리 알아두고 해가 지기 30전에 도착해서 미리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해안가 산책로 쪽이나 근처 카페로 가서 노을 맞이할 준비를 하면 된다.

 

 

 

 

 

 

 

 

도심에서는 이런 노을을 보기가 싶지 않아. 더욱 더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검은 돌 덕분에 바다는 더욱 쫀드해(?)보이고, 하늘을 한 없이 가벼워 보인다. 바람이 많은 부는 날에는 높은 곳에서 노을을 감사하기 보다는 산책로 쪽으로 내려오면 바람이 덜 부니 산책하면서 노을을 감상하는게 좋다.

 

 

 

 

 

 

 

 

 

이 날은 날씨가 좋지 않았고, 그리고 도착한 시간도 거의 해가 질 시간이어서 바다를 가르는 노을을 보지 못했지만, 해가 점차 지고 있는 것을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했다고 본다. 그렇게 시작이 조금씩 시간이 흘러서 어두워지면. 주변 가게들의 불빛들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산책로이다.

 

 

 

 

 

 

 

 

 

 

어릴 때 새해가 되면 가끔. 부모님을 따라서 동해 쪽으로 해뜨는 것을 보러 간 적이 있다. 새벽부터 분주하게 준비하고. 놀다가 늦잠을 자서 잘 떨어지지 않는 눈을 비비며 여러 겹을 옷을 입고, 커다른 패팅을 입고 차에 올라타 하얀 입김을 내뿜으며. 그것마저도 신기하다고 몸을 덜덜 떨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그렇게 새해에 뜨는 해를 보러갈 때면 가끔 구름에 가려서 해를 보지 못하고 점점 밝아지는 바다를 볼 때도 있었다. 날씨가 도와주진 못했지만, 그로인해 나의 기억의 한 페이지에 남아 있는 장면이다. 그러나 노을은 뜨는 해와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욱 그리워하는게 아닐까 싶다. 높은 산이나 건물에서 보는 노을이 더 멋있는 게 맞지만. 그래서 이렇게 바닷가에 앉아서 보는 노을은 바다와 어울어져서 조화롭지 않은 조화가 이루어지는 느낌이랄까. 바다는 나름대로 바쁘게 움직이고 노을을 서서히 번져가고. 서로 다른 움직임을 가지고 있지만 그 경계면이 닿아 있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