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life

신문, 읽기 어려운 존재가 아니다.

300x250

신문...참 읽기 어려운 존재라고 생각했다.
글씨도 작고 여러운 이야기들로만 가득한 종이이다.
폐휴지를 모으시는 분들에게는 더욱 더 종이일뿐이다.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신문이라는 존재에 상당한 한자가 들어가 있다.
한자를 조금이라도 모른다면 신문을 읽을 제목부터 의문을 가지게 된다.
신문은 어른들은 전유물이 아니다.
아이도 읽을 수 있고 어른들도 읽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순수 한국어 만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문은 없는 것일까?

The Paper Boy
The Paper Boy by (from a second story)Mike Bailey-Gates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신문은 이사할때 물건을 감싸는 존재가 아니다.
폐휴지를 모으기 위한 그런 존재는 더욱 아니다.
그날 그날의 이슈와 정보를 포함한게 신문이다.
오죽하면 면접때 아침 신문을 사서 읽어보고 들어가라는 말까지 있겠가?
광고와 가쉽거들로 가득한 신문은 신문이 아니라 잡지이다.

신문은 새로운 기사와 유익한 정보들...
세상이 돌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하나의 매체이다.
그런 매체가 사람들이 쉽게 접하고 다가갈 수 없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다.
되도록이면 한자를 줄이고 동시표기를 통해서 한글화를 만드는 건 어떨까 생각한다.
독서 감상문이 아니라...신문 감상문 이런걸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신문에 난 사설을 읽어보란 말도 아니다.
그냥 기사하나를 가지고 한번 고민해 보라는 의미이다.
왜 이런 기사가 나왔고 뭐가 문제이고 나는 기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