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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음악은 세상이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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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독한 외로움을 잊게 해주는 음악

음악은 나에게 신적인 존재이다.
음악을 하는 사람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어떻게 나의 마음을 알고 이렇게 동기화(?)될 수 있는 선물을 해주시는 건지. 음악을 듣고 있는 동안 나만의 공간에서 음악과 하나로 융합하여 동조하고 있는 느낌이다.

단어가 어색한가...공돌이라서 그런가 보다 생각해라...(그래도 어색하다면 빅뱅이론(미드)을 보라.

8oinks MashUp_June Review
8oinks MashUp_June Review by Shirin K. A. Winiger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2.. 피아노 음악의 단조로움과 여유

많은 장르이 음악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마음을 다스려 줄 수 있는 피아노 음악. 약간은 단조로울 수 있지만 그 속에서 작은 여유를 찾아서 서로 동기화를 시작한다. 나의 머리속에서는 그 리듬을 따라서 춤을 추며 전달하는 신호를 분석한다.

아...이 곡은 이런 느낌을 전해주는구나...매력적인 곡이다. 누구에게나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나라를 불문하고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피아노라는 하나의 매체를 통해서 이렇게 공유하고 동기화를 할 수 있다니...대단하다.

3. 미칠듯한 샤우팅

Nazippé
Nazippé by Dude Crush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공연장에 가보았다면 누구나 알 것이다. 모두의 머리속에 같은 칩을 박은 것 처럼 서로 동기화를 하고 점프하면서 미친듯이 동조한다. 때로는 손을 들고 흥분하고...그 반주와 음악에 흐느끼며 서로의 느낌을 공유한다.

그 순간 나는 어떤 존재와도 떨어져 있지만 음악이라는 하나의 신호를 통해서 서로 융합되어 있다. 열정이라는 단어를 아는가. 공연장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열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잘 표출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연장에서는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것 처럼 새로운 느낌을 사람들에게 받는다. 그 열정 미칠듯한 열정이 외로움에서 벗어나게 만든다.

누구에게 미친다는 것. 어떤 것에 미친다는 것은 외로움과의 작별을 고하는 것이다. 외롭다면 그 미칠 수 있는 존재를 찾아라. 어떤 것에 미친다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외로움이라는 존재와 사투를 벌어기 위한 하나의 매개체를 찾은 것 뿐이다. 오타쿠라도 불러도 좋다. 나의 끝없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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