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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집에서 바게트 만들기 덤으로 식빵 만들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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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베이킹 하는 건 어렵다. 일단 단순히 쿠키나 반죽을 쉽게 만들 수 있고 부풀리는 게 필요 없는 경우는 상관이 없는데, 빵 종류는 반죽이 익으면서 부풀어져서 내부에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반죽의 상태에 따라서 거의 결정이 된다. 그리고 오븐의 온도도 중요하긴 한데, 베이킹을 위해서 반죽을 하고 이걸 얼마나 많이 폴딩하고 휴지하고 폴링하고를 반복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된다. 폴딩을 한 만큼 부풀고 잘 지게 된다. 결론적으로 반죽기가 없이 손으로 한다면 꽤나 반죽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반죽이 빵의 거의 대부분을 결정한다고 봐야한다.

 

쉽게 베이킹의 기쁨을 가지고 싶다면 냉동 생지를 사서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넷에 파는 크로와상 냉동 생지만 사서 빵을 구워도 잘 부풀고 맛있다. 냉동 생지를 바로 꺼내서 오븐에 굽는게 아니라 먹기 전날 냉동실에 있는 생지를 몇개를 꺼내서 냉장고로 옮겨서 서서히 해동 되도록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리고 흔히 많이 해먹는 크로플도 하기 전에 냉동 생지를 냉장으로 옮기고 다음날에 해먹으면 잘 될 것이다. 냉동 생지를 바로 꺼내서 크로플 하는 것과 냉장에서 해동을 거친 생지랑 비교해서 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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