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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쓰지도 않고 박스만 뜯어진채 구석에 쳐막혀 있다. 아마 받침대는 포장도 안뜯었을 것이다. 분명 필요해서 샀는데...저거 구매할려고 근처 가전매장을 얼마나 돌아다니면서 고민하고 다시 보고 가격 정보 확인하고 구매를 했는데 안쓰고 있다니...
언젠가 쓰일때가 있을꺼야 하면서 마음을 달래지만...와이셔츠을 입을 날이 얼마나 될런지...거의 대부분이 평상복을 입고 다니니...게다가 대부분의 옷들이 다림질을 할 필요가 없는 옷들이어서 그냥 장심품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거금 주고 구매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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