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에 위치한 채선당 플러스로 샤브샤브와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원래 채선당을 샤브샤브만 했었는데 채선당 M 과 채선당 PLUS 로 확장된 것 같다. 메인 메뉴를 시키면 샐러드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샤브샤브를 인원수대로 주문하고 이용을 했다. 성희 플라자 3층에 위치한 채선당 플러스는 건물 지하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량으로 접근이 가능하며 주차비도 가게에서 계산할 때 주차 정산하면 2시간 무료로 해줘서 주차비도 별도로 들지 않는다.
https://place.map.kakao.com/26621284
샐러드바를 이용하다보니 굳이 샤브샤브 고기를 먹을 필요가 없어져서 소고기는 뒷전이고 채소 샤브샤브 위주로 먹다가 샐러드바를 중점적으로 이용하였다. 샐러드바라고 해서 고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주로 채소나 샐러드 주위로 많이 있었다. 그리고 샤브샤브용 채소를 무한으로 리필해서 먹을 수 있어서 잘 익은 샤브샤브 채소를 좋아한다면 정말 징하게 먹을 수 있다.
http://www.chaesundang.co.kr/sub/02/sub_3_1.asp
주문하면 이렇게 소고기가 담긴 통 그리고 육수가 담긴 냄비를 인덕션에 올려 준다. 뭐 특별히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 아니니 주문하면 거의 바로 셋팅이 된다. 일단 육수부터 끓이면서 샤브샤브해 먹을 채소를 가지러 샐러드바로 이동하면 된다. 육수는 샐러드바 근처에 통에 담겨 있으니 먹다가 부족하면 리필해서 먹으면 된다. 모르겠으면 주변에 있는 직원 분들에게 요청하면 알려주니 찾으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채소가 위주로 깔끔한 육수를 선호하다 보니 고기는 뒷전이고 샐러드바 위주로 먹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잊혀지게 되었다.
채선당 플러스에는 이렇게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는 부분과 더불어 샐러드 바를 이용할 수 있어서 샐러드바 있는 곳으로 자주 이동하였다. 그러다 보면 샐러드를 담은 접시가 쌓이게 되는데 다 먹은 접시는 테이블 끝에 있는 곳에 올려 놓으면 직원들이 알아서 치워주신다. 먹다 보면 샤브샤브는 안 먹어도 될 것 같고 샐러드바만 이용해도 충분할 것 같았다. 그만큼 샐러드바가 괜찮아서 샤브샤브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래서 샤브샤브 좀 먹다가 거의 샐러드바 위주로 이용하였다.
샤브샤브 물이 끓기도 전에 샐러드 바로 이동하여 조금씩 담아오기 시작했다. 접시는 다른 뷔페에서 사용하는 접시보다는 작아서 적당히 담아 먹을 수 있어서 이용에 불편함은 없었다. 호박이나 감자 매쉬드나 상큼한 샐러드들이 종류별로 다양하게 있었고, 그 외에도 순살치킨과 피자도 있었다. 그렇지만 채선당 플러스의 샐러드바의 전체적인 메뉴는 샐러드가 주로 구성되어 있었다. 밥도 있어서 비빔밥도 해 먹을 수 있고 다양한 형태의 샐러드를 맛볼 수 있었다.
연인들도 많이 방문하고 가족들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았다. 메뉴의 구성이 다양하긴 하지만 10대 들이 좋아하는 메뉴보다가 부족한 것 같았다. 타겟팅하는 연령대가 정해져 있으니 문제없을 것 같지만 가족 구성이 방문하기 위해서는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뭐 개인적으로는 샐러드 메뉴가 많지만 내가 좋아하고 선호하는 메뉴는 많이 있지는 않았다. 그래도 좋아하는 메뉴가 있으니 그 위주로 가져와서 먹고 물론 치킨과 피자도 가져와서 먹었다. 탄산음료. 커피. 아이스크림도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길 바란다.
샐러드 바는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먹다 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만 골라서 집중적으로 먹게 되었다. 단순 뷔페 위주의 프렌차이즈 식당들에 비해서 다소 독특한 형태의 식당이라고 생각되었다. 샤브샤브만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샐러드와 다른 메뉴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접근성 면에서 더 좋은 것 같다. 막상 뷔페에 가면 먹을 만한 게 없다고 생각이 드는 경우들이 많다. 채선당 플러스의 샐러드 바를 이용하다 보면 약간 그런 부분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뷔페보다는 잘 이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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