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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목장의 신선함이 나를 아프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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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한 지인으로 부터 상당히 맛있다는 요구르트를 추천 받아 나도 비싼 요구르트 한 번 먹어보고자 구매했던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딸기 요구르트" 제목한 번 엄청 길고 병 모양 또한 이뿌장 하게 생겼다. 비린거에 좀 약해서 긴장을 하긴 했지만 살짝 먹어보니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이걸 두 세번에 다 먹어 버렸습니다. 근데 먹을 수록 맛이 좀 이상한게 내가 생각했던 맛이 아니야.


결국 그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일은 시작되었습니다. 화장실 변기 앞에 휴지에 대해서 세세히 살펴 볼 수 있을 정도로 화장실에서 살았습니다. 잠 좀 잘려고 하면 배가 아프고 다시 화장실...이걸 수 없이 반복하고 결국 잠도 제대로 못자고 출근해서도 화장실을 몇 번을 간건지...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아님 나 하고 안 맞는 요구르트 인가...여튼 하루만에 배가 쏙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목장의 신선함 떄문인가...많은 생각과 고민은 남겨준 요구르트 다신 먹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 밖에...역시 사람은 늘 먹던걸 먹어야해~앞으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건 좀 자제해야 겠다. 다른 요구르트는 괜찮은데...요건 나랑 왜 안맞지...하긴 별로 맛도 없었어,,,안먹어,,,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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