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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카메라 렌즈 찍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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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를 타고 오면서 심심해서 약간 시끄럽지만 펜을 꺼내서 혼자 유리를 거울 삼아서 혼자놀기의 진수의 끝장을 보았습니다. 아직 펜에 완벽히 적응한게 아니라서 많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KTX를 타고 올라오는 길에는 터널이 많아서 창문이 컴컴해집니다. 그래서 펜을 들고 다양하게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옆에 계신분과 앞에 계신 분 괜시리 셔터음이 신경쓰였는지...혹시 자신을 찍는게 아닌가 감시를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어째든 카메라를 들고 렌즈가 렌즈를 찍도록해서 찍어보았습니다. 역시 나 새로운 느낌의 사진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렌즈 주변에 희미하게 원형의 무언가가 (응?) 생겼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실컷 펜이랑 놀다보니 피곤해서 살짝 잠에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움찔 놀라서 깨어보니 도착역에 도착한다는 안내음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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