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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맥스 스페셜 호프 2011 시크릿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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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을 한창 하던 도중에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회사에 택배를 맡겨 놓았다는 문자를 받고 뭐지 하면서 궁금한 채로 여행을 마쳤다.
집에 도착해서 대충 짐을 정리하고 택배를 찾으러 가니 하이트에서 맥주를 보낸 것 같았다.

궁금해서 집에 오자마자 막 뜯어서 보니 스페셜 호프였다.
7월 중순 부터 한정판매로 팔고 있는 맥주인 것 같았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피곤한 기운에도 맥주 맛이 궁금해서 결국 마셨다.




디자인은 산뜻한 느낌이 들고
비밀에 계곡에서 만든 것 같은 느낌에 뭐낙 새로운 맛을 선사해줄 것 같은 믿음이 밀려왔다.




Max Special Hop 는 2009 년 부터 매년 만들고 있는데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새로운 지역에서 만든 호프를 사용하여 독특한 향미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 같다.




2011년 맥스 스페셜 호프 드래프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고
맥주잔이 있어서 결국 한 캔 뜯어서 먹었습니다.




얼음 몇개 채워 넣고 잔을 기울여서 맥주를 넣으니
잔에 간당간당하게 꽉 채워졌다.




기존의 맥주 맛에 산뜻한 느낌이 들어간 것 같고 끝맛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고
맥스에게 맛과 향이 더 추가된 듯한 느낌. ^^;
뭐 개인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다른 느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시원하게 한 잔 들이키니 적당히 시원해서 맛과 향이 느껴집니다.
맥주를 너무 차게 마시면 맛과 향을 제대로 못 느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더운 여름엔 시원한 맥주가 짱인 것 같습니다.

집에서도 냉동실에 잔을 얼려서 시원한 맥주잔에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맥주는 유리잔에 먹어야 제맛이니 한 번 도전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니 이렇게 맥주가 반겨주니
고맙기도 하고 좋은 일들이 계속 생길 것 같네요.

맥주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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