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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남산 등산길에 있는 비빔밥집 목멱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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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목멱산방입니다.
리뷰를 쓰면서도 면목산방, 목면산방 등등 가게 이름이 잘 기억되지 않아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남산한옥마을에서 남산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비빔밥집입니다.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에 있어서 더욱 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남산을 올라가기 전에 보고 내려오면 들러야 겠다고 생각하고 내려오는 길에 다시 들렀습니다.



주변에 작은 폭포도 있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나오기 좋은 곳입니다.
길 옆으로 물을 졸졸졸 흘려서 산뽀에 작은 재미를 주고 나무들도 많아서 그늘을 벗삼아 산책하기 좋습니다.




남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니 배도 출출하고 비빔밥도 오랜만에 먹는 것 같아서 바로 고고싱~
입구에 들어가니 안내해주시는 분이 대충대충 해주셔서 약간 당황을 하기도 했습니다.
신발을 벗고 안에서 먹는걸 추천해 드리며 밖에서 먹을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안에 에어콘이나 선풍기가 없지만 자연풍이 살살 불어와서 참 좋았습니다.
선결제이기 때문에 들어가면서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합니다.

비빔밥 종류는 일반 비빔밥인 산방비빔밥 그리고 불고기 비빔밥, 육회비빔밥이 있습니다.
그외에서 밥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해물부추전과 도토리묵도 있습니다.
비빔밥 가격은 6,000원에서 10,000원 선입니다. 




전 불고기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밥위에 불고기와 깨가 뿌려서 나와서 고소한 냄새가 살살 풍기고
야채와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야채로는 위의 그림과 같습니다.
모르는 야채들도 있지만 그냥 쓰윽 다 밀어넣고 비벼먹어도 되고 기호에 맞게 넣어서 드셔도 됩니다.
먹기에 거부감이 있는 채소들은 없으며 고추장은 식탁마다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빔밥과 함께 나오는 콩나물 국입니다.
뜨겁지 않아서 참 좋았던...




다양한 채소들이 있어서 참 좋았고
힘들었던 등산이 잊혀질 만큼 좋았습니다,




쓱쓱 젓가락을 비벼서 먹으니 참 꿀맛입니다.




등산가시면 한번 들러서 드셔보세요.
아참 다음지도에 위치가 좀 이상하게 나오네요.
대충 스카이뷰 보고 위치를 찍었습니다.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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