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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비립종 치료 후 다시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그에 따른 관리 및 치료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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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주변에 비립종이 생겨서 3년 전쯤에 치료를 하였습니다. 특별한 치료라기 보다는 레이저 시술을 통해서 좀쌀 크기의 하얀 알갱이를 제거하였지요. 그 때 당시 상담할 때 시술 후에 다시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높으면 완치 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려러니 하며 시술을 받고 지냈지요.

그리고 그후 한 1년이 지나갈 쯤에 다시 하나씩 눈 주변에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현재는 눈 주변에 거의 20~30개가 보입니다. 그래서 결국 또 피부과를 예약해서 레이저 시술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렇게 왜, 또!! 근본적인 치료를 하기 않고 시술을 통해서 제거하고 또 제거하는 걸 반복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비립종이 생기는 원인

참 슬프고 우울합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화장에 있어서 크리를 날릴 수 있는 눈 부분에 이렇게 하얀 것들이 송송 생겨나니 바로 짜내거나 어떻게 하고 싶어합니다. 비립종이 생기는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피부과 상담을 한 결과 자주 씻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 밖엔 없다고 합니다.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다고 합니다.

일단 생기면 바로 피부과를 통해서 상담을 하고 제거를 하는게 좋습니다. 한개 보인다고 방치하다가 번져서 수십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고 손으로 느낄 수 있는(감각적으로) 것들도 많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이며 계속 방치하게 되면 더 확장되고 더 크게 됩니다.

그날의 컨디션이나 수면 차이 등으로 인해서 작게 보일 수도 있고 더욱 뚜렷하게 보일 수도 있으며 화장으로 커버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하얗게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작은 여드름 처럼 볼록하게 튀어 나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상당히 땀이 많습니다. 땀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는 생각이 되지 않지만 눈 주변에 땀이 송글송글 많이 맺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적절히 관리하시고 세안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로 모공을 열어주고 세안 및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2. 비립종 관리

비립종은 피부 내부에 표피 성분(피부의 바깥 층을 이루는 성분)이 과다하게 증식해서 생기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관리가 힘듭니다. 혹시나 쉽게 제거가 가능하라고 생각하고 저도 혼자서 바늘로 하나를 툭 찔러서 꺼내보려고 했지만 눈 주변이라서 상당히 아프고 그렇다고 구멍을 냈다하더라고 빼내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기어코 빼낼려고 노력하다보면(여드름 짜듯이) 하얀 알갱이 같은게 나옵니다. 그렇게 딱딱한 성분은 아니라서 누르면 뭉그러지지만 그 피부층 사이에 있어서 쉽게 빼내기가 힙듭니다. 저도 하나씩 볼려다가 피부가 상해서 붉게되고 헐고 바늘 구멍 부분에서 피도 살짝 나고 여간 귀찮은게 아닙니다.

결국 선택한게 바로 피부과를 찾아가서 레이저로 시술을 받는 것이 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비립종에 좋다는 화장품, 한의원, 음식 등이 보이는데 검증된 부분이 아나라서 무조건 믿고 따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방법은 깨끗이 세안을 하고 유분이가 적은 화장품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피부와 닿는 공기를을 막지 않고 적당히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합니다. 표피 성분이 과다하게 증가한 것이기 때문에 유분기나 영양가가 많은 화장품을 자제해야 합니다. 일부 아이크림을 바를 때나 피부과 시술 후에도 비립종 같은게 발생한 케이스가 있다고 합니다. 상담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피부과에서 전문적으로 자신의 피부 상태를 체크하고 화장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화장품을 알려주고 자신이 몇개 골라서 사용할 수 있으면 좋으려만...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3. 비립종 치료

저도 위의 그림처럼 상당히 많은 비립종이 눈 주변에만 잔뜩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보면 눈꼽이나 이상한게 얼굴에 나 있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보다 자신이 그런 생각들로 인해서 더욱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화장을 하기에 상당히 불편한 부분들입니다.

비립종의 치료를 하러 피부과에 가면 상당을하고 비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한방에 오천 정도하니 20~30 개 정도 되면 피부과에 따라서 15만원에서 20만원 선이 될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나 크기에 따라서 비용이 더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우선 마취약을 비립종 주변에 바르고 몇 십분을 기다린 후 마취가 어느 정도 되었다고 생각되면 시술에 들어갑니다. 마취를 하더라고 눈 주변에 피부가 상당히 약하고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레이저도 상당히 따갑고 눈이 저절로 감기고 따끔따끔할 것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이렇게 한번 시술하고 나면 눈 주변이 깨끗해 질 수 있으니 참아야지요. ㅠ.ㅠ

이렇게 시술이 끝나면 약을 시술 부위에 발라주고 2~3일간 세안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후에 살살 세안을 해주게 되면 조그마한 딱지들이 알갱이처럼 알아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시술 후 약은 계속 발라주어야 하며 햇빛에 노출되는 것을 삼가해야 합니다. 당연히 여름보다는 겨울에 하는게 좋으며 상처 부위가 아물때까지 계속 썬크림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한 일주일이 지나면 깨끗해진 피부를 거울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립종에 대해서 살펴보고 치료에 대해서도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에 시술한 뒤에도 또 비립종은 제 얼굴에 출현할 것입니다.
그럼 그 때도 시술을 하게 되겠지요. 근본적인 원인을 알 수 있다면 좋을 텐데.
피부과에 가면 그냥 세안을 잘 하라고만 하네요.

그래도 원인이 될 만한 부분을 최대한 제거하도록 해야겠지요.
유분기 없는 화장품, 썬크림 바르기, 세안 잘하기 등등이 있습니다.
그럼 모두 피부관리 잘 하셔서 깨끗한 피부로 다시 태어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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