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소주와 절대궁합을 자랑하는 소주 안주 오뎅탕

300x250

늦은 시간에 돌아다니면서 술먹기도 그렇고
집에서 오뎅탕에 소주를 마실 계획으로 마트에 들러서 오뎅탕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술이 빠질 수 없고 매화수를 들고 집으로 고고싱~




오뎅탕은 육수가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마트에 파는 포장된 오뎅에는 액상 육수도 같이 들어 있어서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을 적당히 넣고 액상 스프를 넣은 다음 오뎅을 넣고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쉬워서 허탈해 하실 분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지만 맛 하나는
정말 죽이는 군요. 하하

처음에 어묵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끓으면서 국물이 넘치게 되니
적당히 어묵을 넣고 끓이고 다 먹어갈 쯤에 다시 더 넣어서 먹으면 됩니다.




솔직히 끓이다가 넘쳐서 어묵을 도로 빼냈다는...
왠만하면 뚜껑을 덮지 마세요. 바로 넘칩니다. ^^;
다 경험에서 나온 말이니...믿으세요.




바삭한 것도 생각이나서 쿠팡에서 대량 구매한
한입 꾸이꾸이를 먹으면서 소주도 한잔 짠~하고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오뎅탕은 정말 소주와 절대 궁합인 것 같습니다.
오뎅을 사면서 같이 산 파도 좀 썰어 넣었고 넘친 후 사진이라서 그런지
손잡이 있는 곳에 파 한 조각이 걸쳐있네요. ^^;




어묵과 함께 국물을 먹으니 크~시원합니다.
그런 다음 시원하게 소주도 한잔 쓰윽 마셔주고.
뜨끈한 국물이 정말 좋네요.




집에서 간단하게 오뎅탕과 함께 소주를 먹었습니다.
오뎅탕이라고 크게 뭔가 있는 건 아니지만 따뜻한 국물과
소주를 먹으니 참 좋네요.

보통 멸치 육수에 무, 파, 양파 등을 넣어서 우려낸 국물에
오뎅을 넣고 끓여야지 제대로 맛이 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게
바로 자취생의 비애가 아닐까요.

어째든 이렇게 오뎅탕에 도전했으니 다음에는 다른 것도 쉽게
아주 쉽게 먹을 수 있는 걸로 도전해 볼까 합니다.

해물탕을 하기에는 냄비가 좀 작은데...뭘 도전해 볼까요?
기왕이면 술 안주이면 좋겠는뎅...ㅋ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