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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카페 세나클 낙성대점 (The cafe cen'a'cle branch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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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카페 세나클 낙성대점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세나클이라는 카페입니다.

브런치 카페여서 그런지 메뉴가 좀 다양한 것 같습니다.


뭐 시켜 먹는을 고르는거 귀찮아서 와이프에 맡기고 자리잡고 기다렸다가, 진동벨 울려서 메뉴를 가지러 갔더니...오홋 생각보다 괜찮아서 내심 기대하면서 자리에 도착했다. 아메리카노는 이 세트에 포함된 것 같고 별로 자몽 에이드를 추가했다. 1층에는 자리가 없는 듯 했고, 2층에 자리가 있으며 흡연 구역도 따로 있었던 걸로 기억됨.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뭔가 안정감 있고, 여유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았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자몽에이드는 무난하게 맛있었고, 소세지는 조금 더 익혔으면 했다.

조금 익혀서 탱글탱글한 식감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 더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겉이 바싹한걸 좋아해서..^^;


어째든, 여기서 포인트는 바로 팬 케익이다.

팬 케익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했는데, 바나나와 같이 먹으니 대박 맛있음.

이제 부터 팬 케익먹을 때는 바나나와 같이 먹어야 겠다는 다짐을 할 정도로 바나나와 팬 케익의 궁합은 완벽했다. 시럽이 별도로 있지만, 바나나 만으로도 충분히 팬 케익과 어울린다. 분위기 괜찮고 이야기하면서 브런치 즐기기엔 적당한 곳이니 혹시 생각날 때 들러서 분위기를 만끽하며 간단한 식사를 즐기기에 적당한 곳이다. 인테리어 괜찮음 ^^/




샌드위치 메뉴도 있어 그 맛이 궁금한데, 아직 먹어보지 못했다. 시간 날 때 들러서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브런치를 끝내고 카페를 나서서 다른 곳에 잠깐 들렀다. 낙성대역 근처에 크림단팥빵이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그리고 단팥빵은 가게에 진열된 것이 아니라 프론트에서 팔고 있다는 사실을 뒤 늦게 알게 되었다. 빵의 무게가 엄청 묵직한 느낌이라서 약간 당황하게 만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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