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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냉장고장 리폼 후 LG전자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 컬렉션 오토도어(핸들리스) 구매 및 설치 후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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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냉장고장이나 컨버터블 패키지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던게 아니라 기존의 양문형 냉장고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이 일이 시작되었다. 양문형 냉장고가 한 10년 정도 되었고, 몇 일 전부터 소리가 많이 나고 냉동실 안에 아이스크림이 물렁해지고 뭔가 이상해 지고 있어서 고객 센터에 문의를 했었다.

 

이후 담당 기사님이 연락이 오셨고 방문 전에 현 상태에 대해서 궁금해 하였고 대충 설명 듣더니 오히러 이런 현상은 없냐고 되 물었다. 그런 현상이 있었고 별 생각 없었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이상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몇 년전 부터 이런 현상이 발생하기 전에 고무 패킹에 (상냉장, 하냉동 사이에) 결로처럼 물 생기는 것과 곰팡이 처럼 생기는 현상이 있었고 그 이전에는 상냉장 하단 부에 물이 생겨 넘쳐 물이 어는 현상이 있어서 A/S 를 받았으나 특별한 조치 사항은 없었다.

 

 

 

 

 

그렇게 방문한 기사님은 냉동고 사이에 있는 곳을 분해하시고는 냉장고 하트라인에 문제로 인해서 발생한 거라고 하셨다. 이 부분은 수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치가 불가능하고 그리고 구매한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특별한 해택이나 보상은 어렵고 적당한 모델로 교체하시는 것을 추천하셨다.

 

그렇게 이 일의 발단이 시작되었다. 그렇게 하트라인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고 인지한 바로는 녹슬어서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었고 결국 효율이 좋지 않은 상태로 계속 일을하니 고주파음에 진동에 의한 공진 소음 등이 계속되어 냉장고 변경의 필요함을 몸으로 먼저 인식하게 되었다.

 

그렇게 이상 현상이 발생하고 그 뒤로는 점점 더 상태가 좋아지지 않아서 냉장고는 실온과 크게 차이가 없어졌고, 냉동실은 냉장실의 수준 이하의 온도가 되었다. 그렇게 되다보니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던 거 일부를 처리하고 급하게 김냉을 냉동을 변경하여 냉동 제품들을 옮겼다. 이게 냉장고 리폼과 컨버터블 패키지를 구매하게 된 시작이 되는 사건이었다.

 

냉장고 장식장은 원래 문이 달려 있어 별도 공간이 있는 구조가 같이 있는 형태였는데, 몇 군데 업체에 연락을 해서 상황을 얘기하고 기존 냉장고장을 리폼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설명과 문의를 하고 가격이 어느 정도 되는 지에 대해서 같이 문의를 했었다. 물론 이 때까지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를 어떤 것으로 구매할까에 대해서 고민도 하고 있었다. 기존 양문형으로 적당한 가격대의 제품을 살까. 요즘 수명이 7년으로 줄어들고 있다던데 굳이 비싼거 살 필요가 있나. 기존에 김치 냉장고 쓰던거도 있는데 어떤 조합으로 구매를 해야하나 여러 방면으로 고민을 하게 되었다. 냉장고가 부족했나. 냉동고가 부족했나 등에 대한 고민도 해보았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주변에 비스포크로 구매를 한 사람의 얘기도 들어보고 냉장고장을 어떻게 리폼하는지에 대해서도 적당한 가격에 리폼을 해주는 업체를 알게 되어서 냉장고장을 리폼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존 자재(문짝이라던가 선반 등) 를 활용하여 리폼해서 냉장고 장을 다시 짜는 것이다. 그래야 색상이 비슷해서 이질감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비슷한 새로운 자재로 냉장고장을 새로 짜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기존에 것을 많이 살리고 리폼을 해야 가격이 내려가는 측면도 있으니 업체와 잘 상의를 해야 한다.

 

 

https://www.lge.co.kr/convertible-refrigerators#MD09615834

 

LG 컨버터블 패키지 | LG전자

LG전자 컨버터블 패키지를 소개합니다. 새롭게 출시된 신제품부터 제품별 가격, 용량, 디자인 및 사용자 리뷰/추천을 통해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 등 생활에 맞는 컨버터블 패키지 제품을

www.lge.co.kr

 

 

 

이번에  LG전자에서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 컬렉션으로 오토 도어(핸들리스) 제품이 나와서 해당 제품으로 구매를 하려고 여러 군데 견적을 받아보았다. 제품을 구매하는 시점에는 신제품어서 그런지 매장에 해당 제품이 없는 지점들도 있었고 지점에 주문을 해도 한 2주 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대답을 해주었다. 고민하다 결국 컨버터블 패키지로 구매를 결정하게 되고 냉장고장 업체도 선정을 하였다.

 

그렇게 냉장고장 리폼을 위한 업체에도 방문해서 확인하고 도안이 나오고 기존 자제를 철수해 가면서 그 시점에 냉장고, 냉동고, 김치냉장고를 주문했다. 다행히 주문하고 2~3일 안에 배송이 가능했다. 아마도 기본 베이지 색상 그리고 문짝 위치 변경도 하지 않아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원하는 날짜에 배송을 선택하고 주문을 했다. 냉장고장 불필요한 자재는 따로 폐기물 신청해서 신고하고 버렸다.

 

인터넷에 파는 가격보다 베스트 샵의 가격이 더 좋을 수 있고, 오히려  LG전자 사이트의 회원가가 더 쌀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째든 이렇개 3개의 컨버터블 패키지로 하면 견적은 대충 500 정도 나오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X322GB, Y322GB, Z322GB 이렇게 3개의 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하고 연결 키트까지 구매를 하고 동일한 날짜에 배송을 요청하여 설치를 했습니다.

 

 

https://www.lge.co.kr/convertible-refrigerators/x322gb8

 

LG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냉장전용고) | X322GB8 | LG전자

 

www.lge.co.kr

 

 

https://www.lge.co.kr/convertible-refrigerators/y322gb8

 

LG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냉동전용고) | Y322GB8 | LG전자

 

www.lge.co.kr

 

https://www.lge.co.kr/convertible-refrigerators/z322gb8

 

LG 컨버터블 패키지 오브제컬렉션(김치냉장고) | Z322GB8 | LG전자

 

www.lge.co.kr

 

 

 

냉장고가 도착하기 전에 날에 냉장고장 리폼이 완료되었다. 컨버터블 냉장고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일정 공간이 확보가 되어야 하는데 이부분에 대해서 냉장고장 업체에서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다. 위의 언급된 링크에 들어가면 패키지 별로 조합을 때 냉장고장의 설치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후면 벽 기준으로 필요한 공간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을 열었을 때 문제 없을 수준까지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에 고객 센터에 문의를 하는 형태로도 검토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컨버터블 패키지 구매시 설치 키트(OC-KIT5 x 2개)도 같이 구매를 해야 합니다. 그래야 연결해서 설치가 가능합니다.

 

 

 

 

 

그렇게 냉장고 설치하는 날에 설치 기사님이 방문해서 냉장고장의 크기를 파악하고 기존의 냉장고를 가지고 가셨다. 출입구에 냉장고가 한번에 나가질 못해서 문짝 분리 등 몇가지 장치들을 분리해야 나갈 수 있었다. 그러게 기존 냉장고를 보내고 새 냉장고가 올라오는 동안 컨버터블 냉장고의 위치에 대해서 고민을 계속하게 되었다. 냉장-냉동-김냉 위치가 좋을까. 김냉-냉장-냉동 이런게 좋을까. 한편으로 샌드위치 형태로 냉장을 가운데로 두고 생각해 볼까. 동선을 생각하고 위치를 정할까 고민을 하다가 냉장-냉동-김냉으로 위치를 정했다. 그런데 마땅히 규칙이나 정해진 바는 없는 것 같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위치는 선택하면 된다.

 

 

 

 

냉장고 위치를 모두 정하고 하나씩 높은 조절해서 흔들리지 않게 다리 받침을 해 놓고 마지막에 3개 모두 연결해서 냉장고장에 넣고 다시 연결 및 몰딩을 사이에 넣어서 틈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것 같았다. 컨버터블 패키지는 설치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 만큼 이사나 재 설치시에 많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충분히 고민을 하고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보면 냉장고가 고장나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냉장고장을 리폼하고 컨버터블 패키지를 구매하는 것까지 진행이 되었는데, 게다가 핸들이 없는 신제품을 구매를 하게 된 것까지 많은 돈이 한꺼번에 나간 것 같아서 좀 걱정이긴 합니다만. 이렇게 컨버터블 패키지로 설치가 끝나고 나니 새집 같은 느낌을 주는 게 새삼 신기하긴 합니다.

 

냉장고를 구매하는 데, 색상도 고민하고 가격도 고민하고 그 외에 고민할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운이 좋게 적절한 타이밍이 이렇게 고장이 나서 새 냉장고를 구매할 수 있었던 게 아닐까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도 생각되기도 하였습니다. 기존에 수납하던 곳들도 정리하고 오픈도 생 위치를 고민해야 되고 정말 인테리어에는 많은 고민을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나씩 하나 생각하보다면 결국 주방 싱크대에 대해서 리모델링에 수납장도 같이 해야되고 이렇게 흘러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고 이렇게 냉장고장 정리로 마무리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크게 문제 없이 몇년 사용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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