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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카페 세나클 낙성대점 (The cafe cen'a'cle branch cafe) 브런치 카페 세나클 낙성대점 2호선 낙성대역 5번 출구에 위치한 세나클이라는 카페입니다.브런치 카페여서 그런지 메뉴가 좀 다양한 것 같습니다. 뭐 시켜 먹는을 고르는거 귀찮아서 와이프에 맡기고 자리잡고 기다렸다가, 진동벨 울려서 메뉴를 가지러 갔더니...오홋 생각보다 괜찮아서 내심 기대하면서 자리에 도착했다. 아메리카노는 이 세트에 포함된 것 같고 별로 자몽 에이드를 추가했다. 1층에는 자리가 없는 듯 했고, 2층에 자리가 있으며 흡연 구역도 따로 있었던 걸로 기억됨.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뭔가 안정감 있고, 여유로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았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자몽에이드는 무난하게 맛있었고, 소세지는 조금 더 익혔으면 했다.조금 익혀서 탱글탱글한 식감보다는 부드러운 식감이 더 느껴져서, 개인적으로 겉이 바..
소개팅 자리가 미안하고 힘들었던 이유? 소개팅이란 걸 처음은 아니지만 엄청난 공백기를 두고 만난터라 뭘 해야될지 모르고 당황스럽고 어색하고 땀은 삐질삐질나고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 난감한 상황이였습니다. 여자님을 만나러 가는 날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라서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고 열차를 기다리면서도 가서 무슨말을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했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를 들고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말수도 적고 유머라고는 쥐뿔도 모르는 놈이라서 그런 난관을 잘 해쳐나갈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되었습니다. 다행히 도착하니 비는 오지 않아서 한 시름 놓았습니다. 연애 관련 이야기를 다루는 라라윈님 라이너스님 등의 블로그의 글을 보면서 아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해야하는거구나...이런 상황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