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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전망대로 이동하기 전에 서부 시장으로 이동하여 잠시 구경을 하였습니다. 서부 시장에는 메밀전을 파는 곳이 정말 많이 있었고 가판처럼 바로 앉아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정선에서 충분히 먹었기에 적당히 둘러보고 일미닭강정이 유명하다기에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닭강정 소자를 사려가다가 반반 메뉴도 있길래 반반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닭강정이 어떻게 생겼는지 눈으로 보고 사야 했었는데, 그냥 구매한 것이 실수였습니다.
닭강정 집 벽에 붙은 싸인 수 만큼 맛있어야 하는데, 닭다리살을 좋아하지만 그렇게 맛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속초 만석 닭강정이 더 맛있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산 닭다리살만 사용하기 때문에 당연히 퍽퍽 살은 없습니다. 살코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사 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기존적으로 딱딱한 부분들도 있었고 처음 한두 개 정도만 그럭저럭 괜찮았고, 그 뒤에는 약간 기름지다는 느낌과 딱딱한 부분들이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일단 닭강정의 크기가 너무 커서 한입에 넣기 힘들어서 베어 물어서 여러 번 나눠서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닭고기보다는 튀김이 더 많은 것도 있고 닭다리살의 경우 물컹한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많이 있어서 별로 였습니다. 그렇게 맛있지 않으니 작은 양으로 구매해서 맛을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운맛보다는 순한 맛이 더 나은 것 같습니다. 맛있다, 맛없다는 논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맛집은 아니다. 그냥 지역 시장에 있는 닭강정집 정도입니다.
먹다가 찍은 사진이지만 크기가 좀 큰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은 것만 주어서 먹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결국 남기게 되었습니다. 역시 닭강정은 튀김을 직접 본 뒤에 판단하고 사 먹어야겠습니다. 좀 더 작게 나눠서 크기가 일정하게 나누고 일정한 시간 동안 튀겨서 더 튀겨지거나 덜 튀겨지는 곳이 없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아쉽네요. 다음엔 안 사 먹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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