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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신발을 신고 하늘을 날 수 있다면... 단지 신발을 신고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상상을 해보았는가? 신발을 신고 우리는 걸어다닌다. 발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말이다. 하지만 이런 상상을 해 본다. 신발을 신고 걷는 모습보다 공중에 떠서 다니는 상상을... 적당히 앞으로 기울이면 앞으로 향하고 거리에 자동차가 아니라 사람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새 신을 신고 팔짝이 아니라 두둥실이 되겠지... 사야까님 적으신 글에는 새 신을 신으면 발이 많이 아프고 맘이 아프다는... 그렇지만 나름 한국 문화에 재미를 느끼고 있으신... 신발 뒤쪽엔 에어가 들어가는 신발이 많다. 에어 대신에 어떤 무언가를 넣으면 공중에 두둥실 뜰 수 있는 것을 개발한다면 재미있고 편하고 환상적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의 발목과 무릎에 적절..
책의 주인은?? 출근하고 갑자기 책장을 보니... 알 수 없는 책이 한 권 놓여져 있다. 무슨 책이지...하면서 그냥 무시하고 일을 하고...집에 갈때쯤 되어서 다시 책을 뒤적뒤적 훝어보았다. 이름이 적혀 있나? 누가 갔다 놓은 거지... 이름도 없고 무슨 주인을 설명해줄 근거가 없었다. 다음날 또 가니 책은 그대로... 도대체 누가 갔다 놓은 거지... 책의 제목은 "엄마를 부탁해" 였다. 검색해 보니 베스트 셀러에 올랐고 과거의 되집어 가면서 자신에 대해서 반성하는 내용이었다. 한 번 읽어 볼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냥 다시 책장에 꽂아 놓고...집으로 향했다. 그렇게 몇일을 책장에 책은 그대로 있었고... 나는 교육을 받으러 다른 곳으로 출근을 시작했다. 교육이 끝나고 가도 책은 그대로 있을까? 도대체 누가...
음료수의 용량은 누가 정한거지... 자취를 하다보니 물도 사먹게 되고 2%로 부족한 당분을 물과 함께 먹기 위해 음료도 마신다. 특히 탄산음료는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아주 중요한 존재이다. 요즘엔 설탕대신에 단맛을 내기 위해서 들어가는 성분이 몸에 좋지 않다는 말도 많다. 문제는 그게 아니다. 바로 용량의 문제이다. 보통 우리나라의 음료수의 크기에 대한 것이다. 큰 사이즈는 너무 양이 많고 작은 사이즈는 약간 부족하다. 딱 중간 크기의 300ml 짜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티스토리 블로그 갈아타기... 티스토리에서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갈아 탔다. 원래 운영하던 블로그를 뒤로 제쳐두고 새로 블로그를 만들었다. 이유인즉, 바로 넷북에서는 블로그가 짤려서 보이지 않는다. 넷북이라는 작은 모니터에서 마우스 포인터를 이리로 저리로 옮기면서 느꼈다. 혹시나 내 글을 찾는 사람중에 넷북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와 똑같은 느낌을 받았을 거라고...결국 그래서 가로 사이즈가 작은 블로그를 오픈하였다. 작은만 소중한 이야기들로 이 블로그를 만들어 갈려고 한다. 조만간 트위터도 생각해 보려고 한다. 요즘 휴대폰이 너무 좋아져서 스마트폰의 영역까지 넘보고 있는 실정에서 트위터까지 연동이 되니 실로 좋은 세상이 되었다. 문자 메시지를 보내듯이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니 이젠 정보라는 존재가 정말 빠르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