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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거참 날씨 한 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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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화창한 봄 날씨에 집에만 있기엔 갑갑하고 혼자있기엔 가을도 하닌데 쓸쓸하고 동기들과 또 볼링장에 갔습니다. 요즘 주말엔 날씨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에 틀어박혀서 일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들입니다.




양재역 근처에 있는 볼링장으로 캐리어 볼링장입니다. 저도 지리도 모르고 처음와보는 곳이라서 그냥 뒤에서 그림자 놀이하면서 졸졸졸 따라갔습니다. 볼링장이 없을 것 같았는데 갑자기 툭 나왔습니다.




저번 포스팅에도 등장한 미모의 여인입니다. (응?) 조신하게 볼링을 치셨는데...왠지 폼은 하늘로 날라갈듯...
내가 슈퍼맨이다..아니 우먼이다.




정방향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마냥 부러운 듯 바라보시는...;;




치는 동안 실력이 갑자기  푹~늘어난 분입니다. 갑자기 스트라이크를 치고 깜짝 놀랬습니다.




볼링을 치고 나오는데 또 오른쪽 손가락이 맘대로 움직이질 않습니다. 근육이 놀랬나 봅니다. 역시 운동을 좀 해야 되겠습니다. 정문에 나오는데 멋진 경치가 있어서 찍었는데...큰 트럭이 갑자기 지나가네요. ㅠ.ㅠ

저기 언덕이 상당히 멋있었는데...사진을 찍다보니 동기들이 사라졌습니다. 저를 버리고 벌써 저 멀리 가고 있더군요. 또 그림자 놀이 하면서 졸졸졸 따라갔습니다. 나도 좀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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