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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자취생, 집에만 있지 말고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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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오고 날씨가 참 꾸리꾸리꿀꿀 합니다. 날씨가 우울하니 제 몸도 쳐지고 기분도 꿀꿀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은 맛난 것도 먹으러 다니고 놀러도 다니는 걸 보니 제가 한심해져 보이기도 하고 회사에 쳐박혀서 소스 분석이나 하고 있는 저는 더욱 처량해지는 것 같습니다. 비는 주룩주룩도 아니고 찔끔찔금 내리니 더욱 기분이 우울해집니다.  


기분 up 시키기 위해서 화창한 날 찍은 사진을 한 번 올려봅니다. 저 은행나무도 가을이 되면 노란색으로 물들어서 나풀나풀 떨어지겠지요.(응?) 회사일이 바쁘다보니 어디 놀러가기도 뭐하고 그냥 퇴근해서 다른 블로거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 둘러보곤 합니다. 집에만 있다보니 먹는 것도 부실하고 설거리에 빨래에 청소에....도무지 할 엄두가 안나네요.

자취를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바로 집에 있으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집에만 있게 되면 할 일도 없고 그냥 누워서 잠만자거나 티비를 보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자연히 집에 있다보면 집안일도 더 많이 생기기 때문에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게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새들은 항상 어디가 목표를 정하고 날라가게 됩니다. 나의 목표는 멀까? 하는 생각을 하니 제 목표가 뭔지 모르겠고...결국 의문의 블랙홀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고 답은 얻지도 못하네요

뭔가 기분을 업시키고 원기를 충전하고 활기찬 인생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쉽게 자신의 자리에서 벗어나가기 쉽지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하고 새로운 것을 경험해야하는데...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선뜻 시작이 힘듭니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가 봅니다.


행복하게 사는 방법


1시간을 행복해지는 방법은 낮잠을 자면 되고
하루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낚시를 하면 됩니다.

한달이 행복해지는 방법은 여행을 떠나면 되고
1년이 행복해지는 방법은 결혼을 하면 됩니다.(응?)

결혼의 행복은 1년 밖에 가질 못하나 봅니다. 그럼 평생을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남을 도우면서 사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남을 돕고 사는 삶이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지금 부터라도 주변에서 도움을 요청하면 약간이라도 도와줘야 겠습니다. 비록 도움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지만 그 것만으로 자신은 행복해 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낯을 가려서 쉽사리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먼저 다가가서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언제가 우리 모두의 인생도 행복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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