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life

모든 영화에 대해서 관대해지자

300x250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화를 보기 전 부터 스포일러나 이와 비슷하게 이미 영화를 본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평이 좋지 않으면 배척하게 된다. 이는 영화를 만든 감독이나 작가를 비롯한 영화를 만든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다. 분명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입장에서는 같은 가격을 지불하여 더 완성도 높은 영화를 보고 싶어하는 건 사실이다. 필자도 그런 영화를 선택하니 말이다.


하지만 분명 평이 좋지 않는 영화에도 관객에게 전화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고 영화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무턱대고 영화를 보기 전 부터 이 영화를 평이 좋지 않고 내용이 이렇고 저렇고 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는 영화라고 말하는 건 올지 않다. 게다가 그런 평을 통해서 영화를 볼 때 색안경을 쓰게되니 더욱 문제이다.

분명 영화를 보고 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건 각자 개인의 생각이고 자유이기 때문에 뭐라고 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모든 영화에 대해서 관대해지자.



영화마다 각자의 장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장르에 따라서 보고 싶은 영화가 따로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모든 장르의 영화를 한 번씩이라도 보길 바란다. 다른 장르의 영화를 보기도 전에 액션, 멜로, SF 영화만을 고집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세상에는 많은 장르의 영화들이 있고 또한 그에 따라 전하는 메시지, 방법, 느낌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에 나오는 알바생들의 평을 읽고 특정 영화를 보거나 배척하는 것은 당신이 누릴 수 있는 자유의 일부분을 포기하는 것이다.

모든 영화를 보고 말하라.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다양한 영화도 존재하니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