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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더운 여름 시원한 세계 맥주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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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워지고 가끔씩 어설프게 빗방물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구에 있을 때는 벌써 부터 더워서 선풍기는 내 애인이라는 생각으로 안고 살았는데 서울은 약간 덜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더운건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에 퇴근하고 시원한 맥주 한잔은 남편들의 로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운 여름 약간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남편이 오면 냉동실에 잘 놓아둔 시원한 맥주를 꺼내서 대접하는...저도 그런 날이 올까요...ㅠ.ㅠ


일단 아래에 가려진 카라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자취를 하다보니 약간 높은 것들은 죄다 받침대가 되어버리곤 합니다. 마트에서 세계 맥주 5병을 만원에 팔고 있어서 이것 저것 골라서 사왔습니다. 저 방울토마토는 저 번에 사놓고 먹다 남은거 ㅋ 아래의 닭은 마트에서 싸게 팔고 있길래 구매를 했는데 토마토보다 못한 맛이었습니다. 역시 보기에만 좋은...사실 보기에도 별로 먹음직 스럽지는 않았습니다. ㅋ


그래서 꺼내든 비장의 무기
바로 쥐포입니다. 맥주에는 이 만한 안주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전자레인지에 10초 돌려주고 나니 따끈따끈한게 쫄깃 쫄깃하더이다. 역시 쥐포 한 입무니 맥주는 술술 넘어갑니다. 그러다 방울토마토 하나씩 먹어주면서 맥주를 2명이나 먹어버렸습니다.


닭님은 배반을 하지 않는다는 저의 고집이 꺾이게 된...
마치 닭에다가 랩핑을 해 놓은 느낌은 저의 입맛을 무시하고 배반하는 맛이었습니다. 이놈의 마트 내가 다시 이거 사먹나 봐라~ 닭은 배반하지 않는다는 진리를...그래도 간직하고 있으렵니다.


세계 맥주 몇 병을 먹었는데...그게 다 그 맛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다음 포스팅에는 세계 맥주 어떤 걸 구매했는지 올리겠습니다. 야심한 밤에 이런 포스팅을 보셨다고 돌 던지지 마세요...전 소중하니깐요. ^^* ( 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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