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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신촌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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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아마 처음으로 신촌이라는 곳을 가보았다.
솔직히 연대는 가보았지만...신촌이라는 거리를 걸어본 적은 없다.
그래서 모임장소를 신촌으로 잡고 난생 처음가보는 신촌의 거리를 걸었다.


하필이면 모임있는날 눈이 더럽게 많이 왔다.
신촌역에 내리니 눈이 완전 시멘트같다.
매연에 먼지가 섞여서 눈이 아니라 시멘트 가루 같았다.

사람들을 만나서 고기도 구워먹고
맥주도 마시면서 못다한 이야기의 꽃을 피웠다.
생각해보니 기억에 남을 만한 사진을 못찍어서 급한대로
길가에 있는 게임기를 찍었다.

하필이면 왜 저걸 찍었을까...^^;
나도 모르겠다....묻지 마시오.

신촌이라고 뭔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대구랑 비슷했다. 단지 그 면적이 상당히 더 넓다는 것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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