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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티스토리 T-타임 뒷풀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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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가 끝나서 대부분이 어디론가 사라지시고 아님 그분들도 뒷풀이를 가셨을 수도 있다. 그렇게 잘 모르던 블로거 분들과 함께 또 그림자 놀이를 하면서 뒤를 슬그머니 따라갔다. 아직 닉네임도 모르고 블로거분들 처음뵙기 때문에 머슥하고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했다.



그렇게 나온 블로거분들과 뒷풀이 장소를 물색하던 도중에 뻔뜩맨님의 인솔하에 적당한 술집을 찾아서 들어갔다. 오홋 블로거분들과 술자리를 하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런데 한남 사옥은 밤에 더 멋있는 것 같다. 밤에 오지 않았으면 이런 느낌일 줄은 몰랐을 것 같다.



그렇게 모여서 술을 마시면서 아무도 사진을 찍지 않은 것 같다. 술먹고 사진 찍기는 좀 그런가 인증샷 정도는 남겨야 하는 건데...하긴 얼굴이 노출되면 블로거의 익명성에 타격을 입을 수도 있으니 패스~하고 대략 20명 정도의 블로거 분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러브드웹님, 씨디맨님, 웅이아뿌님, 라라윈님, 만두의 전설님, MR.번뜩맨님, 혼미님, 조로님, 예스비님, 미니핑크님, 젤리빈님, 꼴지님, 껍데기님 등 많은 분들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모이니 색다른 느낌도 들었다.


그저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보니 더 친밀감이 생기고 블로그도 한 번 더 찾아가고 댓글도 남기는 것 같다. 바람나그네님, 가츠님, 2proo님과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아쉽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대로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돌아 오는 길은 힘들었다. 지하철 막차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맘도 약간 급하고 먼저 자리를 뜬게 못내 아쉬운 감도 있었다. 러브드웹님의 빵, MR.번뜩맨님의 아이팟 터치 등 약간의 이야기꺼리들을 안겨주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또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싶다. 역시 사람은 만나고 대화하고 소통을 해야 하는게 좋은 것 같다. 다들 담에 또 뵈요~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름 퇴근해서 검색을 통해서 찾아들어가 보고 있습니다.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찾는 건 좀 힘든가 봅니다. 그래도 힘을 내서 찾아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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