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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준비 없이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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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렇게 뜸하게 포스팅을 하게 되다니...저도 제가 밉네요.
비도 많이 와서 침수 피해는 안입으셨는지요?

이렇게 포스팅을 안하다가 하게 된 이유는 여름 휴가를 떠나게 되어서 시간도 남고 해서 하게 되네요.
여름 휴가 갈 수 있을지도 미지수 였던 터라 갑자기 가게된 여름 휴가를 일주일 전에 제주도 항공기를 예약하고 렌트하고 숙박까지 예약했습니다. 이런 성수기에 일주일만에 예약한다고 좀 힘들었습니다.

제일 힘들었던 건 숙박인 것 같네요. 대부분의 숙박 시설이 다 차서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늘은 저를 버리지 않고 숙박을 해결해 주었습니다. ㅋㅋ




날씨가 좋지 않다는 일기예보에 걱정도 되지만 여행을 준비하서 제 자신이 많이 나약해져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매번 도전하고 새로운걸 시도하고 했는데 여행을 준비하면서 소극적인 저의 태도를 반성하게 되더군요.
뭔가 밀어붙이는 힘이 필요한데 자꾸 방관하게 되네요.




그래도 이번 여행을 통해서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ㅋㅋ
블로거 분들 중에도 제주도 여행 갔다오신 분들이 많이 있으시더군요.
저는 제주 여행이 이번이 처음이라서 많은 걱정과 기대과 혼잡해서 정신이 없는 것 같네요.
두서 없는 저의 글을 보면 짐작하셨을 듯. ㅋㅋㅋ



어째든 이번 여행을 통해서 저 자신에 대해서 많이 반성하고 힘을 낼 것 같습니다.
부디 아무탈 없이 여행을 마치고 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

제주도에 볼 것도 많고 먹을꺼리도 많은데 어딜가야 될지도 막막하네요.
일단 출발하면 뭔가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출발합니다.
여행 갔다와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럼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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