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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대부도 바다 근처 무료 주차장 및 방아머리 해수욕장 산책 후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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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에 바다 보러 갈 때 가끔 대부도나 강화도로 많이 갔는데 동쪽으로 이사한 뒤에는 오랜만에 대부도를 방문했다. 서울 동쪽에서 대부도로 가려면 차로 대략 1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갔았다. 시화 방조제를 지나서 대부도에 도착하여 쭉 들어가다가 불란서 만두 가게가 보이면 그 가게를 끼고 왼쪽으로 들어가면 무료 주차장이 있다. 예전에도 여기 주차를 하고 바닷가를 구경했는데, 그대로 있어서 편하게 이용을 했다. 인터넷 검색을 해서 맛집이나 구경할 만한 곳을 찾아보니 대부분 이 근처에 있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걸어 다니면서 구경을 하면 된다. 근처에 캠핑장도 많이 있으니 검색해서 이용해봐도 좋다. 그리고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에는 방아머리 해수욕장에는 원터치 텐트가 엄청 많이 설치되어 있고 사람들이 거기서 쉬면서 바닷가에서 아이들을 놀게 하였는데, 방문했을 때는 폐장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https://place.map.kakao.com/1887279761

 

불란서찐빵 대부도본점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488 (대부북동 1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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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aver.me/GWFrWJFW

 

불란서찐빵 : 네이버

방문자리뷰 987 · 블로그리뷰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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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불란서 만두와 찐빵을 파는 가게이다. 확장해서 불란서 카페도 만들어진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 인테리어가 독특해서 한번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낱개로 팔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고, 그렇게 맛있는 것도 아니어서 사 먹으라고 추천하기엔 좀 그렇다. 그냥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나 구경하고 사진 찍는 정도만 하는 걸 추천한다. 불란서 만두 가게에서 길 건너면 방아머리 해수욕장으로 갈 수 있다.

 

 

 

 

 

 

 

 

 

 

 

 

길만 건너면 방아머리 해수욕장이기 때문에 쉽게 바닷가를 구경할 수 있다. 날씨가 추우면 근처 해변에 있는 카페를 찾아서 바다 구경을 하던가 식사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구경하면 됩니다. 방문했을 당시에는 날씨가 춥지 않아서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구경만 했습니다. 여기 갈매기도 많아서 갈매기 무서워하신다면 옆쪽으로 없는 곳으로 이동해서 바다 구경하시면 됩니다. 갈매기가 사람을 별로 무서워하지 않고 가끔 과자 들고 나눠주는 아이들이 있어서 그쪽으로 몰리니 과자 들고 있는 아이들만 피해서 다니면 됩니다.

 

 

 

 

 

 

 

 

 

 

 

 

서해라서 그런지 파도치는 바다를 구경하기에는 좀 밋밋합니다. 근처에 가도 나즈막하게 파도가 흘러드러 오는 느낌이고 동해처럼 철썩하는 느낌의 파도는 없습니다. 조용하게 갈매기 없는 쪽으로 이동하여 산책을 합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에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뭔가 노포나 맛집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 안 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다음에 오면 저쪽으로 한번 이동해서 산책해봐야겠습니다. 가끔 서울에서 바닷가 가고 싶을 때 강화도, 대부도, 제부도 등으로 가는데 시간이 좀 더 넉넉하다면 더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바다 구경을 해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맛집을 미리 선정해 놓고 그곳으로 여행 가고 싶네요.

 

 

 

 

 

 

 

 

 

 

 

 

서해는 노을이 참 이쁘네요. 구름에 가려서 정말 불타는 노을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지는 노을이 참 인상적입니다. 방아머리 해수욕장 오른쪽 끝에는 홀리데이파크 캠핑장입니다. 여기 카라반 캠핑장으로 애견 동반도 되어서 찾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 차박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 바다를 볼 수 있는 캠핑장이니 캠핑족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place.map.kakao.com/1627408670

 

홀리데이캠핑파크 대부도점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서위매봉길 14 (대부북동 18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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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olidaycamp.co.kr/

 

홀리데이캠핑파크

하이엔드 가치의 미국식 카라반, 차박 캠핑장을 제공하면서 선진국형 오토캠핑을 추구합니다

www.holidaycamp.co.kr

 

 

 

 

 

 

 

 

 

 

 

 

 

 

다시 바닷가로 돌아와서 바다 구경을 하면서 끝까지 걸었습니다. 넘실 대는 파도는 아니지만 조용하게 밀려오는 파도를 따라서 산책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왼쪽 편으로 쭉 산책을 했는데, 다음에는 오른쪽으로  쭉 산책해봐야겠습니다.

 

 

 

 

 

 

 

 

 

 

 

 

 

바다 쪽 말고 반대편으로 보면 식당이라 카페가 있습니다. 해산물이나 조개구이 등을 먹을 수 있는 곳도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근처에 피자집도 있다는데 특별히 맛있어서 가는 곳은 아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희는 근처에 식사를 할 수 있는 적당한 식당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마땅한 식당이 없는 것 같습니다. 여기 근처에 맛집이 있으면 대박 날 텐데 아쉽네요.

 

 

 

 

 

 

 

 

 

 

 

 

 

코로나만 아니면 저기 건물 아래쪽으로 원터치 텐트들이 쭉 줄지어서 있습니다. 다들 거기에 자리 잡고 바닷가에서 노는 거죠. 그래서 이 근처에는 피자나 치킨 위주로 시켜먹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정말 노숙자들이 모여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사람 많을 때는 잘 안 오는 곳입니다.

 

 

 

 

 

 

 

 

 

 

 

 

갈매기들은 유유히 잘 날아다니네요. 가끔 바닷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고,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도대체 뭘 보고 있는 걸까? 파도 밖에 안 보이는데 왜 멀리 쳐다보고 이는 걸까. 그것도 떼로...

 

 

 

 

 

 

 

 

 

 

 

 

 

그렇게 바닷가 산책을 마치고 아쉬움에 여기저기 가보다가 해가 넘어가고 있어서 다시 입구 쪽으로 돌아왔습니다. 슬슬 허기도 져서 검색을 통해서 결정한 곳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적당한 식당이 없어서 결국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왔습니다. 바로 치킨집입니다. 식당에는 사람들이 조금 있었고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60계 치킨에 도착해서 고추 윙봉 세트 봉으로 주문하고, 후라이드 주문한 다리만 있는 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고추 닭봉 메뉴로 주문했는데 윙으로 나오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냥 가격도 같은 가격이고 봉 대신 윙인지라 그냥 먹었습니다. 치킨집에서 먹으니 정말 치킨이 뜨겁네요. 아이는 후라이드 먹게 하고 저희는 번갈아 가면서 고추 먹었다가 후라이드 먹었다가 하면서 먹었습니다. 고추 닭윙(?)이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거의 다 먹어가니깐 느끼함이 올라왔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치킨 맛있게 먹고 근처에서 주전부리 같은 걸 좀 살까 했는데, 마땅치 않아서 주차장으로 바로 이동해서 차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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