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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 산책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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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은 넓은 부지로 인하여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다만 너무 넓다 보니 너무 안쪽으로 들어오면 다시 나가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긴 합니다만, 안쪽으로 들어올수록 상대적으로 조용하고 쉬면서 담소 나누기 좋은 점이 있습니다. 88마당의 잔디가 있는 쪽으로는 사람이 많고 주로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 겸 나와서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주로 자전거나 킥보드를 가져와서 놀곤 합니다. 올림픽공원역에서부터 체조경기장이 있는 곳까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조용히 산책이나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는 체조 경기장을 지나서 좀 더 안쪽으로 이동하면 조용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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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남2문

서울 송파구 방이동 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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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남2문앞자전거대여소 : 네이버

방문자리뷰 1 · 블로그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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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방이동에서 식사를 하고 공원 산책을 하러 왔기 때문에 남문 쪽으로 들어왔습니다. 보통은 올림픽공원역 쪽으로 가는데 상대적으로 산책하거나 이야기를 하기 좋은 곳은 남문쪽으로 진입하여서 전시물이나 조형물들을 관람하면서 천천히 산책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주로 돗자리나 의자를 가지고 휴식을 취하는 곳들이 있는데 대부분 19번 쪽인 중앙부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정확하게 19번이라기보다는 19번에 해당하는 오른쪽 편에 작은 언덕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도토리나무가 많은 곳이 있는데 거기에 돗자리를 펴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간단한 간식을 가져와서 브런치처럼 즐기기도 합니다.

 

 

 

 

 

 

 

 

 

 

 

 

한성백제 박물관 쪽으로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으니 이쪽으로도 산책을 시작하여 야생화학습장이나 아니면 조형물이 많은 공원 쪽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처음 방문하신다면 화장실을 위치를 미리 파악해 놓으시는 게 좋습니다. 도심 속에 있는 큰 공원 느낌이기 때문에 근처에 직장이 있으시면 점심시간에 산책하기에도 적당한 곳입니다.

 

 

 

 

 

 

 

 

 

 

 

 

올림픽 공원에는 조형물도 많이 있어서 조금 걷다가 조형물 구경을 하고 또 조금 걷다고 구경하고를 반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봄이라 나무에 꽃이 많이 피고 있어서 산책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림픽 공원은 가을에 정말 산책하거나 놀러가기 좋은 곳 같습니다. 나무가 많다 보니 단풍이 들어서 정말 산책할 맛이 납니다. 그리고 늦은 봄에서 초여름쯤에는 88마당 쪽 주변으로 공연을 많이 합니다. 대표적으로 민트 페스티벌도 있고 그 외 대기업에서 주최하는 무대들도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공연이나 무대를 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좀 안정화되면 공연들도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에는 아스트로 온라인 팬미팅도 올림픽 공원 내에 있는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여기저기 가기도 편하고 자전거가 다니지 못하도록 제한해 놓은 곳도 있어서 편하게 산책을할 수 있다. 그리고 산책로에 나무도 많고 햇살도 잘 들어서 따뜻한 햇빛과 함께 산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언덕 쪽으로 올라가면 바람도 불어서 약간은 시원하게 산책을 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에 의자가 있어서 잠시 쉴 수도 있다. 산책하다 보면 자판기도 있어서 물이나 음료수도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88마당 쪽에는 편의점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간단히 물이나 커피한잔 들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니 근처에서 식사를 하거나 산책을 하고 싶을 때 이만한 곳이 없을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도 많이 다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고 공개되어 있는 공원이다 보니 부담 없이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내천이 올림픽 공원 오른쪽으로 지나가기 때문에 성내천을 산책하다가 올림픽 공원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로 올림픽 공원에서 산책하다가 성내천을 따라서 산책도 가능합니다.

 

 

 

 

 

 

 

 

 

 

 

 

 

 

올림픽 공원은 관리가 잘 되는 공원 중에 하나입니다. 관리하시는 분들이 계속 돌면서 순찰도 하고 정비도 하십니다. 주말이면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콘서트나 팬미팅이 있으면 사람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은 올림픽 공원역 9호선 쪽 출구에서부터 88마당까지가 가장 사람들이 많습니다. 올림픽 공원 진입 전까지 편의점 및 식당들이 있기도 하고 접근성이 가장 높은 쪽이라 아이들부터 해서 가족들이 정말 많습니다. 근처에 자전거를 타면서 열심히 놀고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고 돗자리 가져와서 적당한 곳에 자리 잡고 미리 준비해온 간식들을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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