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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굽네치킨 메뉴 오리지널 + 고추바사삭 (마블링 소스 + 고블링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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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라닭 먹고 아쉬운 마음에 생각이 났던 굽네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먹으면서도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아이가 먹기 좋게 오리지널도 같이 시켰고 원래 먹으려고 했던 고추바사삭도 주문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곁들여 먹을 마블링 소스와 고블링 소스도 같이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소스가 치킨을 먹는 재미를 배로 증가시켜주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마치 피자를 먹을 때 갈릭 디핑소스를 찍어먹거나 부어 먹는 느낌으로 치킨을 먹을 때 소스 찍어 먹으면 맛이 배가 됩니다.

 

 

 

 

 

 

 

 

 

 

고추바사삭은 푸라닭의 치킨과도 비슷한 형태이지만 좀 더 바삭하고 적당히 매운 것 같아서 좋은 거 같습니다. 뭐 혹시나 해서 마그마 소스도 별도로 주문했습니다만, 막상 먹어보니 너무 매워서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오히려 고블링 소스가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마블링소스는 약간 느끼한 느낌이 있는데, 고블링 소스는 이런 점을 좀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역시 고추 바바삭은 잘 시킨 것 같습니다. 저는 다리살 위주로 먹고 배우자는 퍽퍽 살 위주로 먹기 때문에 서로 간의 눈치 보면서 먹는 그런 거 없습니다. 그냥 안 먹고 기다려도 내가 먹고 싶은 다리살만 남아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가 다리살을 더 선호하면서 제가 먹을 다리와 날개가 줄어들고 주로 뼈에 붙은 살들을 먹긴 합니다만 그래도 오늘은 오리지널도 시켜서 마음껏 먹었습니다.

 

 

 

 

 

 

 

 

 

 

야식이나 저녁으로 치킨을 시켜먹으신다면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추천하며, 고블링 소스는 꼭 같이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 맥주 한잔 시원하게 하면서 치킨을 먹고 있으면 정말 세상 호화로운 것 같네요. 맥주를 마시지 못한다면 요즘 무알콜 맥주도 많이 판매하니 인터넷 쇼핑으로 주문해 놓고 드셔도 됩니다. 주변에서는 클라우드 클리어 제로가 괜찮다고 하는데, 캔이 아니라 병으로도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맥주는 병에 나오는 게 맛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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