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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자취의 묘미, 회 한 사리 하실래예? 우럭회 한 사리 어떠신가요? 회가 먹고 싶어서 근처 횟집에 가서 우럭 한마리 회떠서 왔습니다. "혼자 저 회를 다먹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는 했지만 그래도 할 수 있어라는 믿음을 가지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자취를 하다보니 이렇게 한 번씩 안 먹어주면 죽을 것 같아서 살고자는 마음에 먹습니다. 학생때는 돈이 없어서 이렇게 회를 사서 먹을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돈을 버니 먹고 싶은거 먹을 수도 있고 정말 좋습니다. ^-------^ 냥~ 혼자 먹는 회맛은 정말 맛있습니다(?) 네버네버,,,,맛있지만 씁쓸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맛난 건 같이 먹어야 더 맛있는 건데,,,어쩔 수 없지 하면서 술잔한 걸치면서 회를 먹었습니다. 결국 다먹지 못하고,,,남겼습니다. 문제가 발생하다. 역시나..
간짬뽕의 매력 속으로, 휘리릭 먹다 지쳐 잠이 들면, 축복을 주리니~!! 간짬뽕 내가 좋아하는 라면 중에 하나이다. 일반 라면을 끓이는 방법과 비슷하지만 마지막에 스프를 넣기 전에 적당히 물을 남기고 액상 스프를 넣는다. 그리고 저어가면서 양념이 잘 베이도록 해준다. 약간 쫄인다는 느낌으로 하면 될 것 같다. 아~~먹어본 사람만 알끄야~내가 이제까지 라면 헛 먹었구나~하고...ㅋ 라면을 맛있게 먹어주면서 매운 맛을 융화 시켜줄 수 있는 것을 곁들여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만두도 같이 넣어서 끓여서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자취하면서 만두를 너무 많이 먹어서 이제 만두를 보면 질린다. ㅡ.,ㅡ; 양념의 궁극기는 바로 볶음밥 식당에 가도 먹고나면 여기요~밥 볶아주이소~하면서 기름진 볶음밥을 기대한다. 그래서 나도 시도해 보았다. 간짬뽕을..
야식이 아니라 저녁식사 저녁을 못먹고 그냥 빈둥빈둥 구르기 놀이하다가 배고파서 깁밥이랑 샌드위치를 사러 나갔다. 바로 코앞에 GS25 편의점이 있다. 랄랄라~다행이 김밥과 샌드위치가 있었다. 12시 넘어서 가면 잘 없거든요. 일단 인증샷 날려주시고...생각만하다가 샌드위치 한조각을 다 먹은 뒤에 아차~인증샷 하면서 다시 초점 없는 카메라 들고 찍었음.ㅡ.,ㅡ; 역시 저걸로 부족해서 유통기한이 가다오는 비엔나를 왕창 칼집을 내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완전 입이 쫙 벌어지긴 했는데...별로 맛없어 보인다. 젠장. 혼자먹는 것도 서러운데 맛도 없으면... 밑에 받침대 이뿌지 않나요?? 아끼는 건데;; 에라 모르겠다는 심산으로 무언가를 뿌렸다. 주루룩~ 저건 케첩이 아니다. 초고추장을 들이 부었다. 왠지 느끼해 보여서 시도해 보았다..
자취생도 닭을 먹고 싶어요. 자취를 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생활을 혼자서 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시켜서 먹는게 쉽지 않습니다. 탕짜면 같은 거는 시켜먹을 수 있지만 탕수육 대자나 통닭 한마리, 피자 레귤러, 정말 쉬운일이 아닙니다. 회가 먹고 싶어서 사먹을려고 해도 너무 많은 양 밖에 팔지 않아서 다 먹지 못하고 남은거는 냉장고로 직행합니다. 치킨을 먹고 싶을때는 바로 KFC, 파파이스를 이용합니다. 조각별로 판매를 하기 때문에 먹을 만큼 사서 남기거나 냉장고에 박히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킨을 먹고 싶어서 한마리를 주문하면 그날 먹고 다음날 먹고 그 다음날 까지도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동 있습니다. 치킨의 귀족으로 불리우는 파파이스 입니다. KFC와 쌍벽을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바삭바삭하고 남들이 퍼석퍼석해서 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