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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바쁜 나날들 그래도 행복한 시간들 부쩍 바쁘고 정신없다가 요즘들어서 한가해지고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이 뜸한 시간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한번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포스팅 쓰기 전에 약간 스킨도 조절해보고 폰트 변경도 해볼려고 했는데... 이젠 그런 것도 귀찮아지기 시작했는가 봅니다. 스킨 위자드에서 기본 폰트에 맑은고딕 폰트가 들어가 있으면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게다가 방문자 수는 200명 대인데...애드센스 들어가면 노출 수는 1000명 대를 넘어가는... 티스토리 방문자 카운터 로그에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탁상 달력 이벤트는 신청도 못하고...휴~ 잡담은 여기서 접고 년말이 다가와서 그런지 먹고 놀고, 사람들 만나면서 즐긴 것 같습니다. 곱창집에서 볶음밥을... 봉천역쪽에서 골목 골목을 꺽어 꺽어서..
치킨 치킨 치킨뱅이, 치맥의 치명적인 유혹 오랫동안 대구에 살면서 많은 치킨들을 먹어봤지만 치킨뱅이라는 브랜드의 치킨은 서울에 올라와서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처음먹은건 아마도 못된준코님이 주체한 모임에서 였던 것 같네요. 치킨뱅이 만은 짭잘한 맛과 적당한 크기 색감등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때 먹은 치킨, 골뱅이 세트가 아직 눈에 아른아른 거립니다. 시원한 맥주와 치킨 생각이 간절해서 치맥을 먹으러 치킨뱅에 갔습니다. 다소 오픈된 공간이었지만 그 덕분에 크게 시끄럽지도 않고 담소를 나누면서 먹기에는 좋았습니다. 치킨하면 맥주가 빠질 수 없죠. 시원한 맥주잔에 찰랑찰랑하게 맥주가 흔들거리고 내 맘도 흔들거리고 시원하게 한 모금 마시고 치킨을 뜯으니 세상 부러울게 없네요. 저도 참 치킨에 맥주에 이렇게 행복해 하다니...^^; 반반메뉴가 다양해서 먹고..
아침, 점심, 저녁을 한끼로 해결 몽글몽글...햇살에 눈을 떠 보니 벌써 12시다 가다옵니다. 이렇게 늦잠을 자다니...원래 계획대로라면 10전에 일어나서 출근을 하는게 목표였는데...목표는 생각만하다가 꿈와 함께 빠이빠이 하면서 오후에 일어나버렸네요. 결국 에라 모르겠다하면서 다시 잠을 더 청하고 오후 4시쯤이 되어서야 허기에 잠에서 깨어나 물을 좀 먹고 뭘 먹을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치킨을 시켜먹을까? 편의점에서 김밥을 아니면 밖에 나가서 제대로 된 밥을 먹을까? 나가기도 귀찮아지고 집에서 밥을 해먹을까 하다가 반찬도 없어서 결국 그냥 라면에 냉동식품을 떼우자는 결심에 결국 일은 시작 되었습니다. 우선 냉동식품을 꺼내서 고기완자, 고향만두를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담아서 랩을 씌우고 2분 정도 돌려주었습니다. 우선 해동겸 약간 익..
레드망고, 플레인 요거트와 와플, 토핑까지 약간은 춥기도 하지만 저는 몸에 열기가 많아서 시원한 것을 많이 찾습니다. 날씨가 춥지만 그래도 시원한 걸 한 번 올려봅니다. 레드망고라고 요거트를 파는 곳입니다. 레드망고에는 팥빙수도 있지만 대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요거트인데요. 아이스크림 같이 생겼지만 요거트의 새콤 상콤한 맛도 가지고 있습니다. 레드망고의 의미 예전부터 레드망고의 의미가 참 궁금했습니다. 요거트와 다양한 토핑, 과일, 음료 등을 제공하는 곳의 이름이 레드망고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원래 망고는 초록색이다가 붉은색...다 익으면 노란색을 변하는데 그 중간 정도가 붉은색입니다. 아직 여물지 않았다는 의미의 레드망고의 의미는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지만 앞으로 계속 변할 수 있다는 의미가 가장 잘 어울리는 같습니..
맥주 얼려서 먹으니 끝내줍디다. 오늘도 퇴근하고 나니 몸은 축쳐지고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해졌습니다. 일이 있어서 오후에 잠깐 회사에 갔다가 저녁 때쯤 되어서 들어왔습니다. 오후에 나갈 때 미리 사준 맥주를 냉동실에 넣어두고 나갔는데 집에 와서 깜짝 놀래서 열어보니 캔은 멀쩡했습니다. 한 5 시간 정도 냉동실에 넣어두었는데 멀쩡했다니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잘 됐다 싶어서 통닭 한마리 시키고 맥주캔을 따고 컵에 부어보니 이야~이거 완전 정말 맥주맛이 끝내주었습니다. 이런 시원한 맥주를 맛보니 다음부터는 맥주 살짤 얼려서 먹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주도 얼려서 먹으면 정말 시원하고 목넘기도 훨씬 좋은데 맥주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래에 위에 보이는 부분이 맥주가 얼어서 둥둥 떠있는 겁니다. 거품이 아니고요. 너무 시원하다보..
대구 들안길, 두류 해물탕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이전까지는 대구에 살고 있어서 대구에 내려 갈때마다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가 참 힘듭니다. 대구에 도착하니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역 주변에 있는 가로수가 저에게 인사를 하는 것 같네요. *^^*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나갔습니다. 저희 집은 거의 외식을 안하는 분위기라서 거의 대부분 집에서 시켜먹는게 대부분이 이었는데 저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결국 들안길로 나왔습니다. 들안길은 대구에 먹거리가 모여있는 길입니다. 도로 양쪽으로 먹거리가 쭉 늘어서 있는데 여기가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많이 이용됩니다. 자리도 많고 주차 공간도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두류해물탕 집입니다. 들안길은 대구 상동에 위치한 곳인데 두류동에 있어야 할 음식..
깔끔한 맥주, 드라이피니시 d 개봉기 하이트에서 이벤트로 맥주를 보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서 너무너무 기뻐서 야밤에 택배를 찾으러 갔습니다. 박스를 들었을 때 너무 무겁지 않아서 들고 오는데 편했습니다. 집에 와서 박스를 개봉하니 약간은 심플하지만 많은 것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우선 뭔가 감싸고 있는게 무엇일까 짐작을 하면서 펼쳐보니 종이 가방으로 변신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뽁뽁이로 둘둘둘 감겨 있는 박스를 꺼내니 뭔가 신기하고 드라이 피니시의 톡특한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포장이 특이해서 이게 뭘까 하면서 하나씩 꺼내보게 되었습니다. 드라이피니시 d 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는 책자 같은 것도 꼽혀 있었습니다.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어떤 맥주인지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박스는 하나 하나씩 분리가 되어서 3개의..
스시앤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롤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돌아다니다가 허기가 져서 스시앤켈리포니아를 찾았습니다. 약간 출출할 때 초밥으로 요기를 하면 적당할 것 같아서 입니다. 타임스퀘어에 이곳 저곳을 다니다 보면 다리가 힘들고 지치고 배도 고파지고 맛난게 땡기게 됩니다. ㅋ 주문하기 전에 샐러드가 나오고 마늘 쫑도 나옵니다. 초밥과 우동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너무 배가 고픈 상황이 아니어서 그냥 요기나 하자는 생각에 간단히 먹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우동... 그래서 인지 라면도 면발이 굵은 걸 좋아한다는 ^^; 특히 너구리~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거지만...아 정말 사진 찍는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는...;; 뭐 그래도 뷰 않보고 찍은거니 이 정도면 잘 나온거겠죠 ^^; 나 혼자만의 생각인가... 다들 걷다가 출출하실 때 잠시 쉬어..
분식 삼총사, 떡볶이, 순대, 김밥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요즘 일때문에 바쁘다 보니 포스팅하는 것도 자꾸 손을 놓게됩니다. 이웃분들이 많이들 찾아주시는데 보답을 하고자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주말에 회사도 안나가고 늦잠자다가 대낮에 일어나서 밥도 해먹기 귀찮을때 집 근처에 분식집을 찾아가곤 합니다. 거기서 깁밥이랑 떡볶이, 순대를 사가지고 와서 기쁨에 찬 마음으로 먹기시작합니다. 가끔은 밥하기도 귀찮고 대충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서 쓰는 방법이지만 너무 맛있어서 자주 애용하기도 합니다. 떡볶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에 들어갑니다. 육수를 넣고 떡을 넣고 어묵도 넣고 고추장과 설탕을 넣어서 바로 조리에 들어갑니다. 주문과 동시에 만들기 때문에 떡을 먹으면 쫄깃쫄깃합니다. 저는 떡복이를 무지 무지 좋아하지만 떡..
시원한 맥주면 안주도 필요 없다, 맥주와 얼음은 찰떡 궁합 벌써 시기상 가을인데 늦더위가 정말 맥주를 땡기게 만듭니다. 저녁늦게까지 일하다가 집에 오는 길이면 항상 마주하는 편의점에서 나를 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여기 시원한 맥주 있어요. !!!! 결국 저는 편의점의 손짓에 넘어가게 되고 자연스럽게 맥주하나를 꺼내들고 커피 음료도 하나 고릅니다. 남녀탐구 생활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커피와 음료가 있는데 구매하면 아래의 그림처럼 얼음이 들어있는 컵을 줍니다. 그래서 총총~걸음으로 집으로 와서 얼음을 바라보면 흐믓한 미소를 짓습니다. 벌써 눈으로 맥주를 마신듯한 기분입니다. 맥주캔을 따고 조금씩 부어줍니다. 갑자기 너무 많이 부으면 거품이 많이 일어나서 조금씩 부어줍니다. 기울여서 부으면 좋은데 한손에 카메라 들고 맥주를 따르는 것도 힘든 일이 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