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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남산 등산길에 있는 비빔밥집 목멱산방 이번에 소개할 맛집은 목멱산방입니다. 리뷰를 쓰면서도 면목산방, 목면산방 등등 가게 이름이 잘 기억되지 않아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남산한옥마을에서 남산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비빔밥집입니다. 등산을 하고 내려와서 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에 있어서 더욱 편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남산을 올라가기 전에 보고 내려오면 들러야 겠다고 생각하고 내려오는 길에 다시 들렀습니다. 주변에 작은 폭포도 있고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나오기 좋은 곳입니다. 길 옆으로 물을 졸졸졸 흘려서 산뽀에 작은 재미를 주고 나무들도 많아서 그늘을 벗삼아 산책하기 좋습니다. 남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니 배도 출출하고 비빔밥도 오랜만에 먹는 것 같아서 바로 고고싱~ 입구에 들어가니 안내해주시는 분이 대충대충 해주셔서 ..
제주도 맛집 회국수가 유명한 해녀촌 제주도에 도착해서야 점심으로 뭐 먹을까 검색하다가 발견한 회국수집. 제주도에 해녀촌이라고 회국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는 길에 들렀다. 회국수라고 해서 물회국수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도착해서 보니 비빔회국수였다. 사람들이 줄지어서 있고 대기자 예약하고 이름 호명하면 그때서야 입장이 가능하다. 왠만한 식당 크기 정도되어서 적당히 자리가 있었고 사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회전율이 상당히 높았다. 오랜만에 차를 몰아서 그런지 목표지점을 지나쳐. 10미터 쯤 가다가 다시 유턴해서 식당에 주차를 했당. 정신이 하나도 없고...시속 20km 로 천천히 가고 있으면서도 옆에 해녀촌 식당이 있다는걸 몰랐당. ^^; 주차를 하는데 자리가 없다보니 차 사이에 주차한다고 조심조심 들어가고 들어갔다가 나왔다가를 반복하다가 겨우겨..
맥스 스페셜 호프 2011 시크릿 밸리 제주 여행을 한창 하던 도중에 한 통의 문자가 도착했다. 회사에 택배를 맡겨 놓았다는 문자를 받고 뭐지 하면서 궁금한 채로 여행을 마쳤다. 집에 도착해서 대충 짐을 정리하고 택배를 찾으러 가니 하이트에서 맥주를 보낸 것 같았다. 궁금해서 집에 오자마자 막 뜯어서 보니 스페셜 호프였다. 7월 중순 부터 한정판매로 팔고 있는 맥주인 것 같았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피곤한 기운에도 맥주 맛이 궁금해서 결국 마셨다. 디자인은 산뜻한 느낌이 들고 비밀에 계곡에서 만든 것 같은 느낌에 뭐낙 새로운 맛을 선사해줄 것 같은 믿음이 밀려왔다. Max Special Hop 는 2009 년 부터 매년 만들고 있는데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새로운 지역에서 만든 호프를 사용하여 독특한 향미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 같다. 2..
함박스테이크가 생각나게 만드는 홈플러스 다진 한우 홈플러스 가서 행사 중인 한우 패티를 구매했습니다. 개당 1,300원해서 반찬으로 손색이 없겠다 싶어서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왜 어머니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까지 구매를 하는지 그 마음을 이해하겠습니다. 행사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그 시간이 지나면 그 가격에 못 사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행사에 따라서 수량이 작다면 빨리 떨어질 수도 있어서 일단 줄부터 서고 기다립니다. 그래서 사온 다진 한우 패티를 꺼내서 구워서 먹으려다가 온 집안에 고기 냄새가 진동할까봐 결국 전자 레인지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와인도 함께 하려고 했는데...좀 맛이 없네여. 맛난 와인이나 드라이한 와인 몇개는 알아 놓아야 할 까봐요~ 여튼 오랜만에 집에서 밥도 해보네요. 평소 대부분의 식사는 밖에서 사먹곤 했는데... 오랜만에..
탄성이 나오는 새우튀김과 맥주의 환상 궁합 맥주는 어디서나 쉽게 살 수 있지만 그에 적당한 안주는 쉽게 고르기가 힙듭니다. 게다가 새우튀김은 튀김 계열에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중에 하나 입니다. 포장지를 뜯으니 튀김이 저를 보고 웃는 것 같네요. 나 바삭 바삭한데 하면서 한 입 먹어보라고 하네요. 냉동실에 넣어 놓은 맥주를 꺼내면서 새우튀김을 한 번 더 처다보게 되네요. 넘넘 맛나게 보이네요. 맥주를 따기도 전에 그새를 못 참고 새우튀김을 벌써 입에 들어가 있고...넘 맛나다. 기네스를 꺼내들고 뚜꺼을 숟가락을 따는데... 갑자기 뻥~하면서 열려서 엄청 놀랬습니다. 뚜껑은 어디로 간지 모르겠고..ㅋㅋ 기네스 병뚜껑을 열때 조심하세요. 압력차이가 좀 있는지 뚜껑이 너무 쌔게 열려요. 얼굴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기네스 한 모금 먹어보니 제 ..
야밤에 야식 국물 없이 볶아 먹는 볶음 간짬뽕 오늘 어김 없이 주말이라서 점심 먹고 한 숨자고 일어나니 저녁이었습니다. 9시 30분을 가리키면서 아~개콘이나 봐야지 하면서 TV를 보니 출출함이 몰려와서 어제 사온 간짬봉이 생각나서 야밤에 결국 봉지를 뜯고 말았습니다. 간짬뽕은 국물이 없고 먹고 난 다음에 뒤처리가 깔끔해서 자주 먹습니다. 일단 냄비에 라면을 반으로 쪽 쪼개서 넣고 커피포트로 물을 끓여줍니다. 원룸에 있는 전기군로는 열이 천천히 가해져서 찬물을 넣으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이렇게 커피 포트로 물을 끓여서 넣어줍니다. 역시나 물이 빨리 끓어서 좀만 기다리면 면이 서서히 익고 물을 버리고 적당히 남겨줍니다. 여기서 물 조절이 관건인데요... 물을 역시 적게 하고 필요하면 더 넣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 처럼 물이 많으면 졸이는 시간이 걸..
우리쌀로 빚은 국순당 생막걸리와 해물빈대떡 - 부산 종로빈대떡 부산 부평본점 종로 빈대떡 출출한 가운데 밥을 먹기에는 부담이 되어서 빈대떡에 막걸리 한잔이 생각나서 찾아갔습니다. 우선 탁주도 있지만 우리쌀로 빚은 우국생을 먼저 나오고 한잔 받아서 먹으니 살짝 걸쭉한게 맛나더군요. 우리쌀로 빚은 국순당 생막걸리 한잔 걸치고 깍두기 한 조각 먹으니 안주가 필요 없었어요. ^^/ 갑자기 핫팩을 주시고 가시더니 옆에 쓰윽 보니 우국생을 먹으면 핫팩을 준다고 되어 있더군요. 이렇게 큰 플랜카드도 못보고...왜 주셨을까 고민하면서 고맙다는 생각을 했는데...홍보용이었군요. 빈대떡의 종류가 많았는데. 저는 해물 빈대떡을 주문했습니다. 해물은 어딜가나 빠질 수 없는 ㅋ 빈대떡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빈대떡을 보면서 우리꺼일까...기대를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부산에 ..
씨앗을 넣은 부산 명물 호떡 VJ특공대나 TV에 장인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나왔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는 씨앗을 넣은 호떡입니다. 이 호떡을 뭐라고 지칭해야 할지 조금 궁금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너무 길어서 좀 짧게 지칭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산에는 이미 유명했던 이 호떡은 1박 2일에 승기가 먹은 후로 엄청난 인원들이 줄을 지어서 먹습니다. 저는 승기가 먹었던 장소 바로 옆에 위치한 곳에서 먹었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좀 처럼 기다렸다가 먹기에는 약간 추운 날씨여서 짧은 줄에 서서 먹었습니다. 승기군의 여파는 부산의 명물을 다시금 명물로 재탄생하게 만들었습니다. 실로 엄청난 인원들이 줄을 지어서 한 번먹을려면 줄을 서서 좀 기다려야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포장을 잘 안해준다는 소문도 있고 그랬지만 물어보니 포장을 해준다..
양념을 밥에 비며먹는 마약같은 무봤나 촌닭 "무봤나 촌닭" 서울에는 많이 없지만 경상남.북도 쪽에는 상당이 체인점이 많습니다. 부산에 여행을 가서 무봤나 촌닭의 맛을 보았습니다. 대구에 있을때는 친구들과 같이 가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부산 여행때 부산 남포동 지점을 찾아갔습니다. 자갈치역에서 승기가 호떡 먹은 근처에 있는 무봤나 촌닭입니다. 무봤나 촌닭의 매력이라면 바로 양념. 그리고 밥과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코리안숯불이나 기타 숯불양념치킨을 먹을 때 따뜻한 밥과 함께 먹고 싶은데 팔지를 않아서 먹고 싶다는 생각만하게 됩니다. 무봤나 촌닭은 매운. 보통. 순한 등의 3가지 종류가 있어서 매운 맛을 즐길 때 불닭발처럼 밥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맞습니다. 그래서 밥 한공기에 쓰윽쓰윽 비벼서 먹으면 그 맛이 참 꿀맛입니..
투썸 레몬클럽 샌드위치 투썸 레몬클럽 샌드위치입니다. 투썸의 샌드위치는 정말 맛있어서 제가 엄청 좋아합니다. 특히 투썸 클럽 샌드위치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인 레몬클럽을 선택했습니다. 투썸엔 조각 케이크도 많이 팔지만 솔직히 샌드위치 때문에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투썸의 샌드위치는 정말 최고입니다. 샌드위치는 커트가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나눠먹을 수도 있으며 먹을 때도 부담되지 않게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구매를 할때 데워달라고 하면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 충실한 샌드위치의 속을 보십시요. 야채에 베이컨. 토마토. 치킨에 샐러드. 보기만해도 맛납니다. 살짝 빵만 들어서 보니 위의 그림처럼 들어가 있네요. 먹어보니 레몬치킨이라는 이름이라서 그런지 치킨 샐러드쪽을 먹을 때 레몬맛과 향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