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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속에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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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내부는 뭐가 있을까 ?


요즘 나오는 휴대폰들은 상당히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단지 전화, 문자 정도 밖에 지원되지 않았기 때문에 통신사의 기지국 수가 승부수를 띄울 정도로 통신사의 위력이 대단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휴대폰에는 mp3, dmb, camera 등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이런 기능들이 없으면 구매의 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할 정도이니 고객들을 눈 높이기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휴대폰에는 사람의 두뇌에 해당하는 칩이 2개 이상 들어가는게 일반적입니다. 우리가 보는 메인 칩 속에도 더 작은 칩들이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우선 머리 역활을 하는 메인이 되는 코어로 ARM 칩이 있습니다. ARM 사는 제조회사가 아니라 칩 설계회사이며 제조는 다른 회사들이 하고 있습니다. 


휴대폰에는 메인 코어가 동작하고 여러가지 입력장치와 출력장치가 들러 붙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입력장치는 키패드가 되고 출력장치는 LCD 가 됩니다. 기본적으로 입력에 의해서 반응하고 출력해주는게 일반적인 원리입니다. 


휴대폰에는 칩이 2개 들어간다.


앞서 말한 것처럼 2개의 칩이 들어가고 메인이 되는 칩이 휴대폰의 전반적인 부분을 커버하게 됩니다. 다른 하나의 칩은 메인 칩을 돕는 역활을 하는게 일반적이고 카메라 부분이나 연산이 많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처리를 하게 됩니다. 즉 조수격인 칩이 하나 더 존재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모토로라에서 크레이저가 나오면서 하드웨어적으로 상당히 좋은 칩이 2개들어가서 좀 아는 사람들은 그 폰을 구매했습니다. 여담으로 모토로라는 시장성이 점점 줄어들고 저렴한 휴대폰으로 입지가 굳혀지면서 모든 체계를 안드로이드폰 개발로 전환하여 출구를 모색했지만 좀 역부족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회로 기판은 어떻게 되어 있지?


우리가 보는 기판은 1개로 보인다. 이 보이는 기판은 1개의 층으로 된게 아니라 여러개의 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층마다 회로가 구성되어 있고 그걸 압축시켜서 하나의 기판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휴대폰이 작아지는 이유도 하드웨어적인 기판의 크기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작은 공간에 많은 것을 넣어야 하는 이유 때문에 이어폰단자와 충전 단자가 합쳐지게 된 한가지 이유입니다.


안테나가 안보이는데 어디에 있지?


기본적으로 전파가 생성되는 곳이기 때문에 머리쪽에서 멀게 설계하는게 좋습니다. 툭 튀어 나와 있는 안테나 또한 작게 설계하다보니 결국 휴대폰 안으로 숨어버린 것입니다. 안테나는 통화의 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적당한 공간도 필요하고 사람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도록 보통 휴대폰의 아래쪽에 들어가게 됩니다.


스팩이 좋으면 좋은 휴대폰??


스팩이 좋으면 좋은 성능을 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좋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럼 아이폰과 다른 휴대폰을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아이폰의 스팩이 더 낮다. 스팩은 낮지만 성능은 더 좋다?

한마디로 아이폰만큼 좋은 성능을 내기 위해서 더 좋은 스팩을 넣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만큼 아이폰을 단가가 적으면서도 좋은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잘 안정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이폰은 아이팟  터치 부터 터치 기술이 성장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마 10년 전 부터 아이팟 터치를 만들기 위해서 준비를 했을 것이다.

예전에 애플의 컴퓨터가 호환적인 문제 때문에 소외되기 시작해서 특정한 사용자들만 애플컴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 애플의 심플한 디자인과 그래픽적인 요소로 인해서 소희 애플빠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다가 대두된 것이 바로 아이팟 터치입니다.


휴대폰에는 어떤 OS를 사용하고 있을까?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만한게 애플, 윈도우모바일, 안드로이드, 심비안 등을 알고 있을 것이다. 각 휴대폰 제조사마다 OS를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있다. 대부분이 RTOS 기반으로 OS가 최적화 되어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게 많다.

OS보다는 휴대폰에는 플랫폼이 중요하다는 것 말하고 싶다. 플랫폼이 있다는 것은 샌드위치를 만드는데 양쪽에 빵 같은 존재이다. 빵을 잘 만들어 놓으면 어떤 모양의 샌드위치를 만들때도 그냥 가져다 빵사이에 넣으면 되는 것이다. 그 만큼 체계화된 우수한 플랫폼을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다면 개발 속도를 높이고 버그를 줄일 수 있다.


휴대폰의 버그 ? 내가 원하는데로 동작 ?


애플의 아이패드가 나오면서 45도 넘으면 열을 식히기 위해서 메시지를 띄우고 자동으로 종료된다. 얼마나 고객을 위한 배려인가? 45도가 넘으면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를 한 것이다. 열을 받으면 동작도 느려지고 오동작도 생길 수 있으며 인명에 피해를 줄 수도 있다.

헌데 우리나라에는 이게 잘 안 먹힌다. 왠만큼 열이 나도 동작을 해야하는게 우리나라 고객들의 입장이 아닐까, 내 아이패드만 무슨 문제가 있을꺼야 하면서 고민에 빠져보지만 노트북에는 팬이 있어서 열을 배출하기 때문에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모든 휴대폰에는 버그가 존재한다. 단지 고객들이 그것을 인지하는냐 못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복합적으로 서로 꼬여있는 기기 속에서 정상동작을 하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는 의미이다. 


정리


주저리 말을 많이 적었지만 골자는 "아이폰이 현재로서는 대장이다." 안드로이드폰으로 대적을 할려고 하지만 아이폰의 속도는 따라가지를 못한다. 하드웨어적으로 더 낮은 스팩의 아이폰이 더 빨리 동작한다는 것은 그 만큼 기술적인 부분이 앞서 있다는 의미이다.

제조사들이 이런 기술적인 부분이 해결되지 못한단면 그냥 정말 제조 회사일 뿐이게 된다. 아님 반대로 정말 단말기만 만들어서 판매해도 될 것 같기도 하다.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하려는 사람들도 있으니 정말 단말기만 판매하고 알아서 포팅하고 사용하게 만들면,,,너무 힘든가,,,지송;;

아이폰의 단점이자 장점은 하나의 모델 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른 제조사들은 다양한 모양과 스팩의 단말기를 만들고 있다. 그 만큼 많은 문제나 버그들을 안고 있다는 것이다. 아이폰은 하나의 모델이기 때문에 문제가 더 있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들이 원하는 폰들만을 팔아주는 통신사들도 아이폰에 손을 들고 받아들였다. 고객들에게는 상당히 고마운 점일 수 밖에 없다. 

아이패드를 국내 판매가 힘든 이유는 바로 통신사들의 입장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이패드 팔아서 통신사들이 수익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면 이전에 아이폰을 팔아서 남긴 수익을 보면 별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폰을 팔아서 수익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굳이 아이패드를 판매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이다. 

아이패드의 국내에서 사는 방법은 힘들 것 같다. 전파 인증을 받고 써야하기 때문에 그 가격 또한 만만치 않끼 때문이다. 얼리어답터 그들도 돈이 있기 때문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돈 없는 학생들이 외국까지 나가서 아이패드를 사서 돌아와 전파인증 비용까지 내면서 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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