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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정말 재미있다를 연발하게 되는 인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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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인셉션이라는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디카프리오는 여전히 멋있게 나왔고 영화의 그림자체가 상당히 크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3D로 나오게 된다면 더 많은 인기를 얻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이끼의 흥행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상위를 지키고 있는 이유를 영화를 보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꿈과 현실을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꿈속에 꿈속에 꿈속에 꿈 ㅋ


자신의 꿈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이 되면서 상당히 역동적이고 엄청난 스케일의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에는 참 힘든 영화인 것 같습니다. 상상력이 극에 달한 영화이지만 꿈속에서도 현실을 반영하기 때문에 몇가지의 규칙들이 존재하고 꿈이기 때문에 자신이 마음대로 조정을 하는 장면들이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홍보 포스터를 보다가 놀라게 되었다는...<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감독(?)...감독도 놀란 영화인가하면서 엉뚱한 상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장면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뒤로 갈수록 더욱 몰입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어떤 큰 반전이 있다기 보다는 긴장감과 영화속 인물들의 행동들이 흥미있게 만들어 갔습니다.


마무리가 좀 이상하게 끝나서 다양한 상상을 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과연 마지막도 꿈일까 현실일까. 그 답은 영화에서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지 더욱 궁금해지고 인셉션 2편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마져 심어주었습니다.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영화에서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스토리적인 면에서는 반전이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장면들이 스케일이 워낙 크기 때문에 흥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가 끝난 다음에 여운이 많이 남지 않는 영화입니다. 멋있는 장면, 화려한 액션 등 다양하게 제공을 하지만 뭔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부족한 영화가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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