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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노출보다는 노래와 감동이 전해지는 달달한 초콜릿이 되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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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방영된 김정은의 초콜릿을 보면서 아~손담비 나와서 도대체 어떤 노래와 춤을 가지고 나왔길래 방방~거리나 보았다. 노래는 뭐~할말 없다. 많이 들어본 리듬에 그냥 그랬다. 역시 춤에 포인트를 줘서 시각적으로 많은 홍보를 했다. 김정은의 초콜릿에서는 게스트를 모셔놓고 춤을 자기가 직접 따라 추면서 시청자들에게 더욱 재미를 주어서 상당히 좋았다. 그런데 손담비양이 자리에 앉고 나니 약간 애매하게 되었다.


치마 길이가 너무 짧기도 하고 의자는 슬쩍 기대어 앉는 것이기에 망정이지...; 게다가 카메라는 약간 아래에서 위로 찍고 있는 구도여서 그런지 시선이 다리에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냈다. 그렇게 담비양이 들어가고 홍보차 나온 김수로도 노래도 함께 부르고 춤도 같이 추면서 어색할 수 있는 티아라의 무대를 맛갈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게 뭔가...
김정은님 어깨 끈이 슬쩍 내려가 있다. 게다가 머리도 슬쩍 넘겨서 시원하게 보이니 이 또한 시선이 간다. 분명 나만 이렇게 시선이 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약간만 신경을 쓴다면 충분히 안정된 차림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을 했다.

좋은 프로그램이고 김정은님이 진행해서 더욱 재미를 부여하는 프로그램 게다가 잠이 잘 오지 않는 일요일 저녁에 볼 때마다 흥미롭고 재미있고 게스트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지만 약간의 신경을 쓴다면 더욱 좋은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눈요기의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정성과 김정은만의 느낌이 전해지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 음악이라는 부분을 통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많은 대화와 좋은 노래들을 들려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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