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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볼거리, 먹을꺼리, 쇼핑까지 한번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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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정말 사람이 많다. 워낙 크기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고 서점도 있고 먹거리도 많고 쇼핑도 할 수 있고 게다가 시원하고 교통만 좋으면 정말 대박~ 크기가 큰 만큼 찾아가는 것도 상당히 힘들었다. 배가 고파서 먹거리 파는 곳을 찾을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내가 못 찾은 건지 표지판을 내가 못 찾은 건지. 어찌 어찌하여 돌아다니다가 찾았다.


여러 가게가 모여있는 곳인데 메뉴가 다양하여 여기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여긴 주문은 직접해서 직접 받으러 가야하는 곳이다. 면 종류, 덮밥, 햄버거, 돈가스, 비빔밥 종류 등 다양하게 있어서 또 솔찬히 고민을 많이 했다. 난 항상 이게 문제야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ㅠ.ㅠ)


주문한 탄두리 치킨이 나왔다. 닭다리를 훈제해서 커리 소스와 겨자 소스를 뿌린 것 같았다. 배가 고파서 이게 뭐든 맛있게 먹었다. 워낙 치킨을 좋아하는지라 거부감 없이 칼질해서 먹었다. 냥~


탄두리 치킨보다 더 맛있게 보이는 이것은 바로  매운비프덮밥인데...맛있게 보여~하악~


밥 먹으면서 천장을 쳐다보니 등이 있어서 카메라 갑자기 들고 사진을 찍었다는...이상하게 나는 등을 보면 사진을 찍는다. 무슨 등하고 왠수를 진 것도 아닌데 등만 보면 찍어대니...나도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 그냥 순간 바라본 느낌이 너무 좋아서 등을 찍는다. 형광등이든 백열등이든.뭐든 아마 빛에 매료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된다.


찬찬히 밥을 먹고 서점에 들러서 책도 잠깐 잠깐 보고 내려오다보니 1층에서 공연을 하는 것 같았다. 무슨 공연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도 많고 정신 없게 만들었다.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것 같았는데 뮤지컬 공연 같은 느낌도 들고 암튼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타임스퀘어인 것 같다.


옆에서 사진 찍는 분 봤는데 광학 줌으로 사회자 원샷이 되었다. (ㅜ,.ㅜ) 된장. 나는 안되는데. 그렇다고 비싼 렌즈 사기에는 너무 내 어깨가 무거워지고...;; 여튼 날씨 더울때 타임스퀘어 건물에 들러서 더위도 식히고 다양한 구경꺼리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건물 안에만 있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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