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배불러도 먹고 싶어서 질렀습니다. 배불러도 먹고 싶은 이 미칠듯한 식탐은 뭐지...어릴때 잘 못먹고 자라서 식탐이 생긴 것 같다.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장을 보면서 냄새와 함께 눈이 스윽 돌아가 버렸습니다. 거금 9천을 들려서 결국 샀습니다. 이거 다 못먹을 것 같은데...하면서 걱정도 되었지만 그래도 같이 주신 막걸리 한병도 담아서 룰룰라라 귀여운 스텝을 밟아가면서 왔습니다. 살짝 정리해 놓고 인증샷부터 날리고 시식에 들어갔습니다. 바로 이거야~흐음...대낮부터 막걸리 한 잔 걸치고 음악을 들으면 먹기 시작했습니다. 포스팅 하면서 보는데 왜 침이 넘어가지...안돼, 안돼, 이건 사치야~ 배가 부르면서도 결국 다 먹어버렸습니다. 족발의 단점이 바로 바닥에는 뼈가 있다는 점입니다. 즉 위에 보이는 살점이 전부입니다. 된장...뼈 음..
LG 모바일에 뭐가 있길래? 프라다폰 LG가 개발하고 프라다의 상표를 달고 판매가 되었던 폰이다. 쿼티 자판에 터치스크린에 시크한 블랙과 흰색으로만 되어 있다. 프라다1, 프라다2 가 발표되었고 와치폰까지 판매가 되었다. 프라다 자체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상당히 인기가 있었다고 알고 있다. 심플하기 때문에 매력적인 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일반 모바일 매장에서 판매가 되지 않고 백화점이나 프라다 매장에서 판매가 되었기 때문에 돈 좀 두둑하게 가지신 분들이 구매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엘지 미니입니다. 에어 싱크부터 해서 webkit 등 몇가지 새로운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 휴대폰입니다. 물론 국내에 판매가 되지 않고 외국으로 판매가 된 폰입니다. 작고 가볍지만 많은 기능을 가진 모바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쿠키입니다. 많이들 사용하고 계..
까꿍 놀이의 진수, 뮤클캐스트 Cj^희원 정말로 실제로 들어봐야 아~내가 이제까지 음악 방송 헛 들었구나 할끄야 까꿍 놀이의 진수를 보여주시는 Cj^희원님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방송을 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유령 청취자에 가까운 저는 희원님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잠결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일하시고 집에 오셔서 이렇게 방송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부지런하십니다. 저는 이렇게 블로깅질밖엔... Happy Melody...뮤클캐스트 cj희원 역시나 신입쟈키 분이셨습니다. 예전에 이렇게 깜직한 목소리로 반경주시는 분이 별로 없었는데...저번엔 고객님~안녕하세요~를 방송에서 직접 말씀해 주셔서 빵~터졌습니다. 남의 실수가 재밌어지다니 저도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제가 듣는 방송 시간대가 정해져 있어서 다른 분들 목소리 듣기는 참 힘듬니다. 점..
우리집은 창문으로 햇빛 들어온다. 뭐 이런 초딩스러운 제목이 있냐고 불만은 자제해주시고 햇빛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렇게 정했습니다. 초점 없는 카메라로도 이렇게 찍을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주말에 창문을 열면 이렇게 햇빛이 들어와 한 번쯤 하늘을 쳐다보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기 때문에 그리고 일도 건물안에서 지지고 뽂고 하는 일이라 햇빛을 볼 일이 잘 없습니다. 그래서 햇빛만 보면 나른해지고 기분 좋아집니다. 어짜피 자취의 일상이 오후에는 집에 없는 시간이 많으니 창문의 방향이 굳이 남향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난 햇빛을 보고 살아야해~하는 강한 집착으로 남향의 방을 구했습니다. 지내다보니 이런 황당한 경우도 생겼습니다. 주말이라 피곤해서 잠을 자고 싶은데...밖에서는 자동차 소리에 공..
조기 퇴소, 예비군 훈련을 다녀오다. 오늘은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습니다. 아침부터 부랴부랴 준비해서 출발하여 교육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모처럼 여행(?)이라 아니 일상에서의 탈출이라 휴대폰에 없는 용량에 노래3곡 들어가 있는데 그걸 듣고 싶어 이어폰끼고 중무장을 하여 출발했지만 야상이 없어서 정말 추웠습니다. (ㅠ.ㅠ) 훈련에는 일찍 갈 필요가 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추운데...밖에서 기다리게 하고 이동한다고 해 놓고 또 연병장 같은 곳에 세워놓고 훈련을 위한 도구(?)들을 받고 또 추운데 연병장 옆쪽에 세워 놓고 좀 안에서 기다리게 하면 안되나... 그것보다 훈련 받으면서 슬쩍 슬쩍 포스팅용 사진을 찍을 생각을 했는데...휴대폰을 압수하네요. 중간중간에 보니깐 그냥 들고 들어오신 분들도 있고 흠...나도 그냥 없다고 하고 그냥 들고 들어갈..
과일이 먹고 싶어 티스토리 간담회가서 좋았던 점 하나....바로 키위가 있었다. 흐음 이거 몇 년만에 보는 키위인지... 자취를 하다보니 과일을 사먹는거에 소홀해지고 귀찮아지고 밖에도 잘 안나가다보니... 이런 과일하나에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마트가면 파앤애플 통조림을 팔아서 가끔 사와서 먹는데...맛있게 먹고 나서 흐믓해 하지만 그 안에 들어가 있는 설탕이랑 당분을 생각하면...제 배를 다시 처다보게 됩니다. 이렇게 통조림에 든 과일을 먹으면 몸에 안좋은데 하면서도 손이 가는 이유는 뭘까요?? 앞으로 자취하는 친구분들 집에 놀러가실때 꼭 과일사서 가세요.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자취생의 필수품 그릇 역시 그릇은 필수품이다. 기본적으로 3개 이상은 있어야 적당히 설거지를 안하고 필요할 때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천냥마트, 다이소 같은 곳을 찾아가서 개당 2천원에 구매를 했다. 정리함은 화장품이나 기타 잡스러운 것들을 모아놓을 수 있어서 상당히 유용하다. 대충 이것 저것 넣고 보니 책상의 한켠이 깔끔해 졌습니다. 아끼는 그란지, DHC, 면봉 등 저에게 참으로 소중한 것들입니다. 다들 화장품 어떻게 정리하시나요? 같이 사서 온 그릇입니다. 밥그릇과 국그릇으로 구매를 했는데...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군요. 여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도 되는 것으로 구매를 해서 맘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유후~ 다른 각도에서 한 컷 더 찍어 보았습니다. 제 똑딱이가 대구에 있는지라 휴대폰으로 힘겹게 사진 촬영했습니..
마스크팩 1개의 만원? 아래의 마스크팩은 DHC의 Q10 개당 천원 정도의 가격이다. 이것도 비싸서 가끔 한번씩 정말 얼굴을 보기 싫어 질 정도일때 사용한다. 그런데 우연히 누님들이랑 술을 마시다가 폭삭 삭아가는 얼굴을 만지며 한탄하고 있을때 내심 던진 한마디 마스크팩 해봐~나도 쓰고 있는데..ㅋㅋ 누님 왈...난 매일 쓴다...것도 개당 만원이 넘어...대량으로 구매하니깐 좀 싸지긴 하지만..^^; 뭐시라...마스크팩 하나에 만원이 넘는다고...내 화장품이 만원을 안넘는데...도대체 여자들은 화장품과 미용에 관련된 곳에 얼마를 투자하는 것일까? 많은 금액을 투자해서 관리하는 건 알고 있지만 나에게 충격이였다. 솔직히 마스크팩을 한다고 해서 이렇다할 정도로 피부가 좋아졌다는 느낌은 생기지 않았다. 차라리 한국화장품의 A3Fon..
자취생의 필수품까지는 아니지만... 분명 필요에 의해서 구매를 했다. 직장에 다니면서 와이셔츠를 입었을 때가 있었으니 그래서 구매를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평상복을 입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구매한 다리미를 한번도 쓰지 않게 되었다. 한번도 쓰지도 않고 박스만 뜯어진채 구석에 쳐막혀 있다. 아마 받침대는 포장도 안뜯었을 것이다. 분명 필요해서 샀는데...저거 구매할려고 근처 가전매장을 얼마나 돌아다니면서 고민하고 다시 보고 가격 정보 확인하고 구매를 했는데 안쓰고 있다니... 언젠가 쓰일때가 있을꺼야 하면서 마음을 달래지만...와이셔츠을 입을 날이 얼마나 될런지...거의 대부분이 평상복을 입고 다니니...게다가 대부분의 옷들이 다림질을 할 필요가 없는 옷들이어서 그냥 장심품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거금 주고 구매를 했는데...;;
고려대 근처 묘한 맥주집 고대에 친구들이 있어서 놀러를 갔는데...묘한 술집을 가게 되었다. 분명히 느낌은 바 같은 느낌인데...들어가자마다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간다. 마치 사주팔자, 타로점 보러온 느낌이다. 남자들끼리 주루룩 앉아서 맥주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니...묘한...분위기... 우린 그런 사이 아니예요. 나오는 길에 벽쪽에는 화장품들이 있고...묘해...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