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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시봐도 아름다운 광명역의 야경 사진으로만 봐도 상당히 멋있고 아름다운 광명역입니다. 유동인구에 비해서 상당히 넓은 공간이라고 생각되지만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저는 더욱 좋습니다. KTX역인데...사람들은 대부분 서울역에서 타는가 봅니다. 지하철 시간과 열차 시간을 적절히 마추면 굳이 서울역에서 기차를 타지 않고 광명역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용산역도 있는데...거긴 아직 제대로 못 돌아다녀봤습니다. 카메라 조리개와 셔터 속도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냥 AUTO로 찍었습니다. 뭐 거치대도 없기 때문에 메뉴얼모드로 촬영하기에는 제 손이 그냥 가만히 있지 않습니다. 덜덜덜;;; 몸의 중심도 약간 이상해지도...ㅋ 계단 하나 하나에도 옆쪽에 등을 달아서 다치지 않도록 되어있고 사람들도 많이 없다보니 뛰어다니는 사람도 없습니다. 아~이 한적한 광..
대구 들안길, 두류 해물탕 지금은 서울에 살고 있지만 이전까지는 대구에 살고 있어서 대구에 내려 갈때마다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고 기분을 말로 표현하기가 참 힘듭니다. 대구에 도착하니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역 주변에 있는 가로수가 저에게 인사를 하는 것 같네요. *^^* 저녁에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나갔습니다. 저희 집은 거의 외식을 안하는 분위기라서 거의 대부분 집에서 시켜먹는게 대부분이 이었는데 저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결국 들안길로 나왔습니다. 들안길은 대구에 먹거리가 모여있는 길입니다. 도로 양쪽으로 먹거리가 쭉 늘어서 있는데 여기가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많이 이용됩니다. 자리도 많고 주차 공간도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두류해물탕 집입니다. 들안길은 대구 상동에 위치한 곳인데 두류동에 있어야 할 음식..
깔끔한 맥주, 드라이피니시 d 개봉기 하이트에서 이벤트로 맥주를 보내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빨리 도착해서 너무너무 기뻐서 야밤에 택배를 찾으러 갔습니다. 박스를 들었을 때 너무 무겁지 않아서 들고 오는데 편했습니다. 집에 와서 박스를 개봉하니 약간은 심플하지만 많은 것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우선 뭔가 감싸고 있는게 무엇일까 짐작을 하면서 펼쳐보니 종이 가방으로 변신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뽁뽁이로 둘둘둘 감겨 있는 박스를 꺼내니 뭔가 신기하고 드라이 피니시의 톡특한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포장이 특이해서 이게 뭘까 하면서 하나씩 꺼내보게 되었습니다. 드라이피니시 d 에 대한 정보가 들어있는 책자 같은 것도 꼽혀 있었습니다. 맥주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는지 어떤 맥주인지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 박스는 하나 하나씩 분리가 되어서 3개의..
스시앤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롤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돌아다니다가 허기가 져서 스시앤켈리포니아를 찾았습니다. 약간 출출할 때 초밥으로 요기를 하면 적당할 것 같아서 입니다. 타임스퀘어에 이곳 저곳을 다니다 보면 다리가 힘들고 지치고 배도 고파지고 맛난게 땡기게 됩니다. ㅋ 주문하기 전에 샐러드가 나오고 마늘 쫑도 나옵니다. 초밥과 우동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너무 배가 고픈 상황이 아니어서 그냥 요기나 하자는 생각에 간단히 먹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우동... 그래서 인지 라면도 면발이 굵은 걸 좋아한다는 ^^; 특히 너구리~ 사진을 찍으면서 느낀 거지만...아 정말 사진 찍는 연습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는...;; 뭐 그래도 뷰 않보고 찍은거니 이 정도면 잘 나온거겠죠 ^^; 나 혼자만의 생각인가... 다들 걷다가 출출하실 때 잠시 쉬어..
웃음 폭탄에, 유쾌 통쾌한 시사 코미디, 방가방가 김인권, 김정태의 웃음 연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 전반적인 부분은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생활의 고통과 아픔들을 다룬 소재이기 때문에 그 속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영화를 보러가기 전에는 취직이 안되어서 외국인처럼 변장으로 하고 취업을 한다길래 우리나라의 취업 현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건가 생각을 했었습니다. 생각은 너무 짧았고 영화의 내용에서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특히나 김정태씨의 웃음 연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차디찬~글라스에~ 찬찬찬~" 을 부르면서 노래에 대해서 설명하는 부분을 정말 웃기고 김인권씨가 욕에 대한 강연을 하는 부분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는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해서 김인권씨가 앞장서서 해결해 주는 부분은 정말 통쾌했습니다. 여자사람..
어린 시절 동화속으로의 여행, 마루 밑 아리에티 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를 보러 갔다. 지브리사에서 사온 거라 벼랑 위의 포뇨처럼 동화같은 이미지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는 정말 충족시켜 주었다. 원래 원작이 라는 동화 소설이다. 소인 아리에티의 동화 같은 모험을 그린 작품인데 한적한 시골, 쇼우와 만나면서 사건들이 시작된다. 어린 시절에 생각했을 법한 이야기를 소재로 만들어져서 어떻게 보면 우리의 동심을 자극하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원작 소설을 지브리사에 맞게 다시 소설로 만들었고 그게 다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걸로 알고 있다. 원작 소설 처럼 사람들의 것을 빌려쓴다는 의미로 다양한 것들이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각설탕이 나왔다. ㅋ [위의 이미지는 마루 밑 아리에티 설명을 돕고자 일본 사이트의 메인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감독의 표현방법인지..
여행의 설레임, 춘천 여행 4부 포스팅 한 번에 적을 수 있는 내용을 길게 길게 4부로 나누어서 올린 이유는 하루만의 여행이었지만 정말 길게 느껴졌던 하루였기 때문입니다. 하루 동안 참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해서 인지 그런가 봅니다. 버스를 타고 내려오다가 명동에 잠시 내려서 춘천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닭갈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현지 사람들이 맛있다고 추천하던 집은 기다리는 줄이 길어서 근처에 수 많은 닭갈비 집 중에 한 곳에 들어갔습니다. 내심 마음은 줄을 기다렸다가 유명한 집에서 먹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날씨도 덥고 몸도 쳐지고 해서 자리가 비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닭갈비가 익어가는데...뭔가 색깔이 희미한 양념과 뭔가 부족한 채소들이 불안한 기운을 돌게 했습니다. 대구에서 먹던 닭갈비와 좀 다른 느낌이어서 그런지 약간 미심적했..
여행의 설레임, 춘천 여행 2부 버스를 타고 도착한 소양강댐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무신 댐이 이렇게 유명하다고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하긴 노래도 있고 춘천에 놀러오는 사람들 한 번쯤은 봐보는 곳이니 이토록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렇게 도착하자마자 돌아가는 버스편을 찾아보니 내린 곳에 버스 시간표가 떡 하니 벽에 붙어져 있었다. 대체적로 버스는 시간 간격이 적당히 있어서 충분히 둘러보고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11번 버스와 12-1번 버스 2개가 있으니 돌아가는 버스는 아무거나 타도 괜찮을 것 같았다. 버스에 내려서 본 소양강댐은 비가 와서 그런지 정말 좋았다. 약간 스산한 느낌도 들고 넓은 시야가 내품에 다 들어오는 느낌도 들고 산도 아닌데 소리한번 질러보고 싶었다. 야옹~^^; 단렌즈가 없기 때문에 넓게 담기에는 무리가..
여행의 설레임, 춘천 여행 1부 항상 여행을 준비할 때 마음이 설레이고 약간은 바쁘지만 기차에 자리를 잡고 창밖을 보면 마음속은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들보다 여행의 설레임으로 가득차게 된다. 춘천으로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것 저것 찾아보긴 했지만 정말 필요한 정보들은 많이 찾을 수 없었고 결국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춘천으로 가는 기차는 청량리역에서 탈 수 있다.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면 돌아오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게 된다. 청량리역에 도착했지만 함께 가는 사람님이 늦게 도착하여 표를 다시 구매했다. 바로 입석...^^; 시작은 약간 비틀비틀하기 했지만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은 마음에 입석이라는 표도 고맙게 느껴졌다. 입석을 타고 가면서 느낀 거지만 빈 자리가 있으면 서로 눈치르 를 보면서 자리에 앉는다. 자리의 주..
킬러스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캐서린 헤이글 지우 트위터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킬러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이번주에 개봉한다고 해서 당첨은 물건너 갔구나 생각했는데 문자가 오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찾아보니 개봉일이 미루어졌네요. 여튼 기쁜 마음으로 월요병을 벗어던지고 영화 시사회에 참석했습니다. 아마도 여자분들은 애쉬튼커쳐를 보기 위해서라도 볼만한 영화입니다. 애쉬튼 커쳐는 로멘스 영화에 주로 등장을 하여서 웃통을 벗고 나온다거나 했지만 영화 감독이 로버트 루케틱이라는 점이 좀 거슬리긴 했습니다. 예전에 만들었던 영화중에 어글리 트루스라는 영화를 보면서 좀 노골적이구나 하는 장면들도 많았고 스토리 전개상 약간의 문제들도 있었기 때문에 좋은 스토리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로맨스와 액션이 있는 영화에 너무 노골적인 표현이나 영상들이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