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고양이 눈망울의 위력, 슈렉 포에버 에프터 슈렉 포에버 4D를 관람하고나니 이제 부터 3D 영화는 4D로 관람을 해야할 것 같다. 일단 슈렉 포에버에 대한 부분보다 4D를 체험하고나니 그부분에 더욱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의자도 사방으로 움직이고 엉덩이와 등쪽에도 톡톡 건들여주고 바람도 향기도 물도(?) 뿌려주고 덕분에 고생아닌 고생을 했지만 그래도 4D의 체험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영화를 보면서 몰입도를 더욱 높여주게 되고 영화의 지루할 수 있는 부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었다. 이제 슈렉 포에버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자면 스포일러는 없다. 말그대로 막장~이다. 슈렉 포에버니깐 마지막 장이지..ㅋ 슈렉에 나오는 다양한 케릭터등을 상상력을 가미하여 다양하게 표현하여 더욱 재미있었다. 생강맨, D라인 고양이, 피리부는 사나이, 동키의 부인(?)..
꽃들과 함께한 구름노을카페 근처 산책로 주말에 동작역 근처 한간 둔치에서 산책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에 상경하여 한강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가보았는데 약간은 생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작역 주변은 잘 정리된 곳이 아니라서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 곳은 아니였고 그냥 산책로 정도였습니다. 동작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며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동작역이 공사중이라서 약간 뒤숭숭한 느낌을 주었고 한강 주변에는 낚시 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뭐 대충 느낌으로 봐서는 고기는 잡히지 않을 것 같고 그냥 낚시의 하면서 서로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들이었습니다. 한강 주변에 꽃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바람에 흐날리는 모습은 너무 한가로워 보였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강..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덕수궁 대한문의 교대 의식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이 달려진 덕수궁 돌담길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덕수궁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한문을 거쳐서 가야되는데 제가 도착했을때 마침 대한문을 지키는 분들이 교대를 하는 시간이어서 바쁘게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기세넘치고 당당한 모습이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순간에 저를 쳐다 보시는 분들이 계셨지만 중앙에 서 계신분은 저 한테 눈낄 한 번 안주시더군요. 사진을 찍으려고 가까이 다가 가는 외국인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대한문에도 있는 아름다운 문양은 화려하고 강하게 보였습니다. 맞은편에는 광장이 있어서 유동 인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안쓰럽게 주무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적절한 타이밍에 교대를 하는 시간이어서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분들은 어디에 있..
소개팅에서 데이트로...... 여자님이 결국 블로그를 찾아내어서 제 글을 읽으셨습니다. 그래서 인지 다음 후기를 올리는데 있어서 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하는 난관에 봉착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굳굳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자님과는 벌써 3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번째...그리고 세번째로 만남으로 이어지면서 여자님에게 서서히 물들어 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자분의 말투를 따라하고 표정들이 새록새록 기억을 되짚게 만들었습니다. 세번째 만남은 조금 망설여지기도 했습니다. 혹시 나 말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내가 너무 집착하는 건 아닐까? 아마도 그 전의 아픔으로 인해서 다가서기가 힘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가가는 마음, 다가오는 마음 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까. 소심한 성격이라서 몇 번이고 머리속에서만..
남자들만 아는 라면을 맛있게 먹는 법 여자들과 다르게 남자들은 라면을 먹을 때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가게 된다. 뭔가 라면만 먹으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고 뭔가 넣으면 더 맛있어 질 것 같고 라면을 먹는 중간에 다양한 것을 먹을 수 있는 골라먹는 재미까지 있으니....ㅋ 여자분들은 라면을 먹을 때 순정으로 먹는다.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고 오히려 라면을 반쪽만 넣고 스프를 다 넣고 끓여서 조금만 먹고 국물 한 숟가락 먹고 면을 먹고 남은 국물은 안깝지만 다 버린다. ㅋ 남자들이 라면은 먹는 방식을 생각해보면 일단 라면에는 계란이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된다. 그리고 약간 풀어서 라면 국물과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절대로 다 풀어져서는 안되며 약간의 덩어리가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만두는 서비스로 들어간다. 라면이 거의 다 익어갈 때 쯤에 참치..
오븐에 구워 색다른 맛, 또래오래 바베큐 치킨 후라이드와 앙념의 틀을 넘어서 바베큐로 넘어가 보았습니다. 약간 망설여지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바베큐~어떤 맛일까. 기대기대 만빵~!!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닭님은 배반을 하지 않습니다. 길거리에 파는 바베큐랑 비교를 할 수 없는 약간은 호프집에 파는 바베큐랑 비슷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좔~좔~흐르는 윤기를 보라. 듬성듬성 잘 익으라고 칼집까지 들어간 모습들.. 게다가 속살까지 바비큐의 향이 가득하겠구나.!! 맥주 생각이 절로나는구나 !! 한 입 베어 물면 쫀득쫀득한 육질과 바비큐의 향이 조화를 이루면서 껍데기까지 맛나구나~!! 아~호프집에서 생맥주를 먹으면서 먹던 그맛이로구나~!! 새로운 도전이 나에게 이런 행복감을 주다니...역시..
소개팅 자리가 미안하고 힘들었던 이유? 소개팅이란 걸 처음은 아니지만 엄청난 공백기를 두고 만난터라 뭘 해야될지 모르고 당황스럽고 어색하고 땀은 삐질삐질나고 답답하고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 난감한 상황이였습니다. 여자님을 만나러 가는 날이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이라서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고 열차를 기다리면서도 가서 무슨말을 해야하나...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했습니다. 처음에는 카메라를 들고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부터 시작해서 모든게 신경쓰이기 시작하고 말수도 적고 유머라고는 쥐뿔도 모르는 놈이라서 그런 난관을 잘 해쳐나갈 수 있을지 심히 걱정되었습니다. 다행히 도착하니 비는 오지 않아서 한 시름 놓았습니다. 연애 관련 이야기를 다루는 라라윈님 라이너스님 등의 블로그의 글을 보면서 아 이런 상황에는 이렇게 해야하는거구나...이런 상황은 이..
자취생의 전자레인지 이용해 라면 끓이기 자취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설거지꺼리에 대해서 관대하지 못해서 모아놓고 쌓이고 결국 곰팡이까지 보고서야 안되겠다 싶어서 설거지를 하게 되는 분들이 다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되도록이면 설거지꺼리를 만들지 않고 게다가 냄비가 물속에 풍덩하고 있을 경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라면을 끓여먹습니다. 그래서 저도 전자레인지로 라면 끓이기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뭐 먼저 넣고 나중에 넣고를 떠나서 모든 재료와 첨가물을 다 한 번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 보았습니다. 전도율이 좋은 도자기 같은 경우에는 더 빨리 되는 것 같고 위와 같은 전자레인지용 그릇은 좀 더 오래 돌려야 되는 것 같습니다. 라면이 살살 익여가는 동안 냉장고에 묵혀둔 김치를 조금 꺼냈습니다. 라면에는 뭐니뭐니해도 김치와의 궁합이 ..
더운 여름 시원한 세계 맥주 한잔 어떠세요? 점점 더워지고 가끔씩 어설프게 빗방물이 내리고 있습니다. 대구에 있을 때는 벌써 부터 더워서 선풍기는 내 애인이라는 생각으로 안고 살았는데 서울은 약간 덜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더운건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에 퇴근하고 시원한 맥주 한잔은 남편들의 로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운 여름 약간 늦은 시간에 퇴근하는 남편이 오면 냉동실에 잘 놓아둔 시원한 맥주를 꺼내서 대접하는...저도 그런 날이 올까요...ㅠ.ㅠ 일단 아래에 가려진 카라님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자취를 하다보니 약간 높은 것들은 죄다 받침대가 되어버리곤 합니다. 마트에서 세계 맥주 5병을 만원에 팔고 있어서 이것 저것 골라서 사왔습니다. 저 방울토마토는 저 번에 사놓고 먹다 남은거 ㅋ 아래의 닭은 마트..
오미자, 매실, 탱주 엑기스 어떠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것 같네요. 포스팅 안 하신다고 돌 던지는 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괜히 포스팅을 않하고 있으니 뜨끔한 느낌이 드네요. 요즘 들어서 뒤숭숭한 일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이번에 소개에 드릴 것은 역시나 먹는거 입니다. 약간의 염장질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길 바랍니다. 더운 여름철에 음료를 많이 찾게 되는데 저는 이걸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오미자, 매실, 탱주 엑기스 입니다. 매실과 탱주 엑기스는 색이 별로 특별하지 않아서 오미자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요즘은 엑기스를 만들어 먹기 좋게 통도 크고 설탕도 함께 팔고 있는 것 같아서 만들어 먹기에는 불편함이 거의 없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엑기스를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크게 변하는 일도 없기 때문에 먹고 싶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