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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코끝이 짜릿한 오리엔탈 파닭, 네네치킨 이제 말복도 지나가고 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아직 날씨는 무덥고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직 가을은 이르구나 생각하고 있답니다. 대낮에 한 걸음만 밖으로 내딛으면 벌써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고 시원한 쭈쭈바 하나 들고 선풍기랑 친구하며 지내고 싶기도 합니다. 말복이 지났지만 그래도 몸보신한다고(?) 오리엔탈 파닭을 시켜먹었습니다. 네네치킨의 간판 메뉴중에 하나이지만 그 보다 코끗이 알싸하게 만들어주는 매력때문에 계속 먹고 싶은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잘익은 흑산도 홍어를 튀겨먹었을때의 느낌까지는 안되지만 특유의 소스와 파의 매운맛이 코끝을 자극하고 코가 뻥~하고 뚫리는 느낌이 드는 건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네네치킨을 주문하면 오는 파는 너무 길고 먹기에 불편하게 옵니다. 따라서 파는 적당히 ..
피자에땅 피자보다 윙이 더 맛있다? 집근처에 피자에땅이 새로 생겼길래, 오랜만에 피자를 시켜 먹어 보았습니다. 뭐 집 근처이고 주말이라 별로 할 일도 없어서 직접 찾아가서 주문을 했습니다. 피자 한판 가격에 2 개를 준다는 눈에 확~들어오는 문구는 라지사이즈에만 해당되고 레귤러 사이즈는 해당이 되지 않았습니다. 라지사이즈라고 모두 해당되는 것도 아니고...여튼 너무 복잡한 메뉴판이었습니다. 그렇게 몇 십분을 기다려 들고온 피자를 먹기 위해서 여신 카라의 얼굴도 스쳐지나가면서 포장을 풀어 해쳤습니다. 아~피자를 먹고 싶은 욕심에 라지사이즈를 시켰습니다. 게다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서 도우 사이즈도 가장 두꺼운 걸로 선택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건 엄청난 실수였습니다. 피자 도우가 두껍다는건 잘 익지 않는다는 것이고 도우와 위의 토핑이 일체..
오븐에 구워 색다른 맛, 또래오래 바베큐 치킨 후라이드와 앙념의 틀을 넘어서 바베큐로 넘어가 보았습니다. 약간 망설여지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바베큐~어떤 맛일까. 기대기대 만빵~!!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닭님은 배반을 하지 않습니다. 길거리에 파는 바베큐랑 비교를 할 수 없는 약간은 호프집에 파는 바베큐랑 비슷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 좔~좔~흐르는 윤기를 보라. 듬성듬성 잘 익으라고 칼집까지 들어간 모습들.. 게다가 속살까지 바비큐의 향이 가득하겠구나.!! 맥주 생각이 절로나는구나 !! 한 입 베어 물면 쫀득쫀득한 육질과 바비큐의 향이 조화를 이루면서 껍데기까지 맛나구나~!! 아~호프집에서 생맥주를 먹으면서 먹던 그맛이로구나~!! 새로운 도전이 나에게 이런 행복감을 주다니...역시..
월드컵 불닭과 함께하다 한국 대 그리스전을 보면서 치킨을 먹을 작정으로 7시쯤 전화해서 미리 주문해 놓을까 하다가 괜찮겠지 하면서 8시가 다 되어서 전화를 했다. 뭐야...통화음은 계속 가는데 안받음. 다시 전화하니 안내문구, 또 전화하니 통화중...뭐야 주문량이 많아서 전화를 안받는 것인지...결국 다른 치킨집에 전화를 했더니 똑같은 상황이었다. 결국 경기가 시작하게 되어서 치킨을 포기하고 축구 경기를 보기 시작했다. 휴대폰 DMB 기능을 활용하여 넷북에 연결하여 경기를 관람했다. 실제로 DMB는 실시간 방송이 아니라 약간 몇 초 느리다. 이정수가 골을 넣고 주변에서 와~소리가 들리고 몇 초 뒤에 DMB에서 이정수가 골을 넣었다. ㅡ,.ㅡ; 된장 전반전이 그렇게 끝나고 도저히 안될 것 같아서 치킨집을 찾아가 보았다. 장사는 ..
농협 목우촌 치킨 또래오래, 핫 앙념치킨 따르릉~!! 주문하고 나니 여기저기요기 맞죠?? 하고 배달 주소 확인을 한다. 편의를 위해서 연락처와 주소를 기입해 놓는가 보다. 집 근처에 있어서 자주 시켜먹는 치킨집인데 역시나 나무 젓가락은 없이 배달이 되었다. 뭐 손으로 먹는게 더 맛있다 뭐~하면서 또 합리화를 했다. 일단 거두 절미하고 또래오래의 핫 앙념치킨은 한 번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매운걸 못드시는 분이라면 한 입먹고 그냥 냉장고로 직행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매운 닭발, 꼼장어, 아나고 등을 매콤한 매력을 아신다면 핫 양념치킨을 추천해 드립니다. 기존에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에 익숙해져 있어서 인지 핫 양념치킨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그 이상으로 맛있었습니다. 매워서 음료를 벌컥 벌컥 들이키고 후라..
야구 경기장의 열기속으로 목요일 메신져로 연락온 한 줄의 글은 바로 야구장 갈래요? 표가 남는데...그래서 결국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번에 미리미리 바람을 빼고 돌돌말아서 준비해와서 컴프레셔로 바람을 넣었습니다. 역시 응원의 재미는 도구가 있어야지 신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야구장 자주 가는 분들 집에가면 저런 응원구가 많을 듯 싶습니다. 집에 있지만 가서 또 사고 또 사고 그렇게 모여 엄청나게 늘어난다는... 을 마치고 바로 야구장으로 오는 바람에 배도 고프고 맥주도 한잔 땡겨서 KFC에서 치킨을 사고 맥주도 샀습니다. 역시 야구 보는 재미에는 먹는 재미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사서 가기 때문에 주문하면 거의 바로바로 포장이 됩니다. 들어오기 전에 입구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
네네치킨 오리엔탈 파닭 심하게 고민고민하다가 시켜먹은 오리엔탈 파닭입니다. 쓴소리겸 고객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평상시 처럼 잘 포장되어서 배달 산뜻하게 정리되어 있음 처음 먹어보는 거라 소스 맛에 약간 기대를 품고 있었음 그런데 파~ 파 ! 파 !! 파 !!! 파 !!!!! 도대체 어떻게 먹으라고 젓가락도 안주고...;; 집에 젓가락이 없는 경우는 어떻하라고... 결국 손가락을 집어서 먹었다가 결국 닭만 먹었다. 흐윽...파를 먹는데 뭔가 이상했어...기분이...onz 닭을 손으로 먹을 때와 기분이 틀려... 게다가 파는 왜 이렇게 길어...좀 잘라서 짧게 나오지... 닭에 소스를 잔뜩 묻혀서 먹으니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았다. 다음에 먹을 땐 파를 가위질하고 닭을 뼈와 분리한 다음 소스를 부어서 나..
결국 또 닭을 시켜먹는...그래도 좋아 !! 자취생의 선택의 폭이 상당히 좁은 건지... 아님 제가 닭을 선호하는 건지... 결국 또 닭을 시켜서 황량한 배고픔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 때문에 닭집 장사가 활기를 띄는건 아닌지...ㅋ
자취생 치킨을 섭렵하다 자취를 하면서 다양한 브랜드의 치킨을 시켜먹어 보았습니다. 집 주변에만해도 다양하게 있는 치킨브랜드 중에 선택해서 시켜먹는건 정말 고민입니다. 그래도 새로운 곳을 시도해보겠다는 의지도 또래오래에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메뉴는 핫후라이드입니다. 심플한 구성에 캔 콜라하나랑 치킨 무, 그리고 메인 메뉴 닭입니다. 이 집은 상당히 잘 해주어서 자주 시켜먹어야 겠습니다. 닭을 집는 순간 뜨거울 정도였습니다. 마치 방금 튀겨서 온 것 같았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긴하지만 매우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바삭바삭한 치킨에 맛과 약간 매운 맛은 감동이 솟구쳤습니다. 너무 맛나게 먹으면서 다른거에 신경을 안 쓸 정도였습니다. 다 먹고 치우면서 신문위에 떨어진 튀김 한 조각을 바라보았습니다. 몇 시간이 지나고 바라본 그..
자취생의 야식 네네~치킨 엄청난 전단지 중에 고른 네네~치킨으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야밤에 야식은 정말 향기롭고 달콤하고 이로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상상하게 됩니다. 바삭바삭하고 육질도 좋고 한 입배어 물었을 때는 그 입안에 퍼지는 느낌은 아마 자취생들만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치킨을 시켰는데 상당히 많은 것들이 갔이 왔습니다. 유재석과 티아라가 광고를 하는가 봅니다. 마우스 패드, 행복합니다 책?, 그리고 쿠폰, 마지막으로 네네치킨~이었습니다. 일단 다른 것들은 스윽~발로 밀어내고 닭을 구경해 보았습니다. 상큼하게 정리된 느낌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옥수수 셀러드도 있고 박스에 양념이 묻지 않도록 은박지로 잘 싸주는 부분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양념이 흘러나와서 박스에 묻으면 딱아내고 치우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