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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행의 설레임, 춘천 여행 1부 항상 여행을 준비할 때 마음이 설레이고 약간은 바쁘지만 기차에 자리를 잡고 창밖을 보면 마음속은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들보다 여행의 설레임으로 가득차게 된다. 춘천으로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것 저것 찾아보긴 했지만 정말 필요한 정보들은 많이 찾을 수 없었고 결국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 춘천으로 가는 기차는 청량리역에서 탈 수 있다. 미리 기차표를 예매하면 돌아오는 기차를 타기 위해서 전전긍긍할 필요가 없게 된다. 청량리역에 도착했지만 함께 가는 사람님이 늦게 도착하여 표를 다시 구매했다. 바로 입석...^^; 시작은 약간 비틀비틀하기 했지만 즐거운 여행이 될 것 같은 마음에 입석이라는 표도 고맙게 느껴졌다. 입석을 타고 가면서 느낀 거지만 빈 자리가 있으면 서로 눈치르 를 보면서 자리에 앉는다. 자리의 주..
아름다운 풍경, 구름과 햇살이 함께 한 여행 일상에 찌들어 살다가도 가끔 창밖의 하늘을 쳐다볼때가 있습니다.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을 바라보며 나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그런 구긂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인지 여행을 하다보면 늦게 까지 돌아다니다 보면 저녁 노을을 볼때가 있습니다. 노을을 바라보면서 아 멋있다. 하는 생각에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찍어봅니다. 서쪽 하늘은 왜 그렇게도 이쁜지 해가 뜰때보다 해가 질때가 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구름과 햇살과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마치 그림의 한 폭을 만들어냅니다. 아래의 사진은 오전에 찍은 사진인데 저만의 찍는 방식으로 사진을 찍어서 보정을 해 보았습니다. 햇살이 눈부실 정도로 쨍쨍했지만 사진은 마치 안개가 끼인 것 처럼 뿌옇게 나왔습니다. 하늘은 청명하고 맑은 날씨지만 찍는..
볼거리, 먹을꺼리, 쇼핑까지 한번에 영등포 타임스퀘어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정말 사람이 많다. 워낙 크기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고 서점도 있고 먹거리도 많고 쇼핑도 할 수 있고 게다가 시원하고 교통만 좋으면 정말 대박~ 크기가 큰 만큼 찾아가는 것도 상당히 힘들었다. 배가 고파서 먹거리 파는 곳을 찾을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내가 못 찾은 건지 표지판을 내가 못 찾은 건지. 어찌 어찌하여 돌아다니다가 찾았다. 여러 가게가 모여있는 곳인데 메뉴가 다양하여 여기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여긴 주문은 직접해서 직접 받으러 가야하는 곳이다. 면 종류, 덮밥, 햄버거, 돈가스, 비빔밥 종류 등 다양하게 있어서 또 솔찬히 고민을 많이 했다. 난 항상 이게 문제야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ㅠ.ㅠ) 주문한 탄두리 치킨이 나왔다. 닭다리를 훈제해서 커..
꽃들과 함께한 구름노을카페 근처 산책로 주말에 동작역 근처 한간 둔치에서 산책을 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에 상경하여 한강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가보았는데 약간은 생소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동작역 주변은 잘 정리된 곳이 아니라서 그렇게 사람들이 많은 곳은 아니였고 그냥 산책로 정도였습니다. 동작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이며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입니다. 동작역이 공사중이라서 약간 뒤숭숭한 느낌을 주었고 한강 주변에는 낚시 금지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뭐 대충 느낌으로 봐서는 고기는 잡히지 않을 것 같고 그냥 낚시의 하면서 서로의 시간을 즐기는 모습들이었습니다. 한강 주변에 꽃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았습니다. 바람에 흐날리는 모습은 너무 한가로워 보였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강..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덕수궁 대한문의 교대 의식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많이 달려진 덕수궁 돌담길을 가보게 되었습니다. 덕수궁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한문을 거쳐서 가야되는데 제가 도착했을때 마침 대한문을 지키는 분들이 교대를 하는 시간이어서 바쁘게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기세넘치고 당당한 모습이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사진을 찍는 순간에 저를 쳐다 보시는 분들이 계셨지만 중앙에 서 계신분은 저 한테 눈낄 한 번 안주시더군요. 사진을 찍으려고 가까이 다가 가는 외국인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대한문에도 있는 아름다운 문양은 화려하고 강하게 보였습니다. 맞은편에는 광장이 있어서 유동 인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안쓰럽게 주무시는 분도 계시는군요. 적절한 타이밍에 교대를 하는 시간이어서 졸졸졸 따라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분들은 어디에 있..
어두운 그림자들 세상은 그래도 돌아간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세상아~첫 기차를 타고 나는 떠나간다. 아아아~악~!! 세상은 아름다워라~" 하는 노래가 문뜩 생각난다. 길씨가 급하게 만든 가사이지만 마음에 속속 와 닫는 가사이다. 쉴틈 없이 돌아가는 세상속에서는 나는 혼장 방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여행을 하라며 말하는 것 같다. 아름다운 세상을 보고 그 속에 너의 아름다움도 보라고... 수 많은 건물들에 쌓여서 살아가는 나는 모습에 가슴에 답답해지고 산 정상에 올라가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산 아래를 내려다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예전에 소백산에 올라가서 느껴본 그 짜릿함은 잊을 수가 없다. 자연은 우리에게 그런 존재인 것 같다. 아무리 사람이 아름답게 건물을 만들더라도 자연의 힘을 이길 수는 없을 것 같다. 사막한 도시를 떠나서 ..
쉬는날 찾아간 독산동 남문시장 쉬는날은 나에게 더 많은 일거리를 주는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빨래며 설거지, 방 청소를 하고 나면 온 몸이 땀냄새로 무장을 한다. 시원하게 샤워를 한 후 사람이 많은 곳을 찾아간다. 집에서 약간 떨어진 거리에 있는 시장이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사람 냄새들이 좋아서 가끔 놀러간다. 독산동에 위치한 남문시장으로 상당히 많은 상가들이 있다. 실제로 한 번 돌아다녀 보니 너무 크다. 직선으로만 100 미터 전력 질주하고도 남을 거리였다. 가는 중간 중간 마다 옆으로도 길이 있어서 입구로 돌아올 필요가 없이 샛길로 빠져가 나가면 된다. 먹거리부터 시작하여 옷, 화장품, 밑 반찬, 과일, 분식류, 족발, 떡집, 생선, 해산물, 육류 등등 거의 대부분이 이 안에 있었다. 들어가면서 만국기가 있다는 걸 몰랐는..
야구 경기장의 열기속으로 목요일 메신져로 연락온 한 줄의 글은 바로 야구장 갈래요? 표가 남는데...그래서 결국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번에 미리미리 바람을 빼고 돌돌말아서 준비해와서 컴프레셔로 바람을 넣었습니다. 역시 응원의 재미는 도구가 있어야지 신이 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야구장 자주 가는 분들 집에가면 저런 응원구가 많을 듯 싶습니다. 집에 있지만 가서 또 사고 또 사고 그렇게 모여 엄청나게 늘어난다는... 을 마치고 바로 야구장으로 오는 바람에 배도 고프고 맥주도 한잔 땡겨서 KFC에서 치킨을 사고 맥주도 샀습니다. 역시 야구 보는 재미에는 먹는 재미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이 사서 가기 때문에 주문하면 거의 바로바로 포장이 됩니다. 들어오기 전에 입구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
거참 날씨 한 번 좋다 너무나 화창한 봄 날씨에 집에만 있기엔 갑갑하고 혼자있기엔 가을도 하닌데 쓸쓸하고 동기들과 또 볼링장에 갔습니다. 요즘 주말엔 날씨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회사에 틀어박혀서 일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들입니다. 양재역 근처에 있는 볼링장으로 캐리어 볼링장입니다. 저도 지리도 모르고 처음와보는 곳이라서 그냥 뒤에서 그림자 놀이하면서 졸졸졸 따라갔습니다. 볼링장이 없을 것 같았는데 갑자기 툭 나왔습니다. 저번 포스팅에도 등장한 미모의 여인입니다. (응?) 조신하게 볼링을 치셨는데...왠지 폼은 하늘로 날라갈듯... 내가 슈퍼맨이다..아니 우먼이다. 정방향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마냥 부러운 듯 바라보시는...;; 치는 동안 실력이 갑자기 푹~늘어난 분입니다. 갑자기 스트라이크를 치고 깜짝 놀랬습니다. 볼링..
승현이의 첫 돌을 축하합니다 승현이의 첫 돌을 축하합니다. 동기가 벌써 돌잔치를 합니다. 난 뭐 한거지...(응?) 세븐 스프링스에서 자리를 마련해서 내심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직 한 번도 못가본 곳인데 돌잔치로 가보게 되네요. 찾기가 힘들겠다고 생가했는데 강남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걷다보니 나왔습니다. 첫 돌이라고 이렇게 수건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옆에 사탕도 놓여있더군요. 아가의 사진도 살짝 보이지만 저작권상 공개를 불허합니다. ㅋ 아래에 보이는 유리잔에다가 아이가 집을 거라고 생각되는 곳에 투표를 하면 나중에 추첨해서 상품을 준다고 하네요. 역시 이벤트가 없으면 심심하죠. 세븐 스프링스는 육류 음식도 있지만 샐러드 종류가 더 많은 곳입니다. 음 대부분이 채식 종류이고 과일, 빵, 치킨류도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여기는 탄산..